26.04.23 THUTHURSDAY, APRIL 23, 2026

올랜드아울렛

리퍼브 아울렛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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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전파상에서 리퍼브 시장의 제왕으로, 그리고 '의견거절'까지…올랜드아울렛의 씁쓸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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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전파상에서 리퍼브 시장의 제왕으로, 그리고 '의견거절'까지…올랜드아울렛의 씁쓸한 추락

국내 리퍼브(Refurbish) 시장의 선두주자인 올랜드아울렛이 심각한 경영 위기와 함께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통보받았습니다. 2005년 파주에서 시작해 흠집 난 가전·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2019년 이후 지속적인 매출 하락세를 겪어왔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매출이 211억 원으로 감소하고 6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난이 심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고자산 증빙 부족 등으로 2022년과 2023년 연속 감사인 '한정의견'을 받았고, 자본잠식을 막기 위해 토지 재평가를 하는 등 무너진 재무 건전성을 드러냈습니다. 2024년 일시적으로 '적정의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감사에서는 기본적인 재무제표와 진술서조차 제출하지 못해 결국 '의견거절'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알뜰 쇼핑의 성지로 불렸던 기업이 불투명한 회계와 실적 악화로 치명적인 위기에 처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