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19 WEDWEDNESDAY, AUGUST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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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하철 열을 겨울 청사 난방에…뉴욕, ‘계절 저장’ 실험 나선

뉴욕시와 대중교통 관련 기관들이 여름철 지하철 승강장의 열을 회수해 겨울철 인근 공공건물 난방에 사용하는 열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타당성 조사에 착수합니다. 대상 구역은 무더위로 유명한 로어 맨해튼의 브루클린브리지-시청역과 챔버스스트리트역 구간입니다. 기존의 에어컨 냉각 방식은 막대한 설치비용과 비효율성 문제로 전면 확대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뉴욕시는 복사냉방으로 승강장 열을 흡수해 지하 150m 아래 지중에 저장했다가, 겨울에 시청 등 인근 공공건물로 보내는 방식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 조사는 올가을 발주되어 경제성과 설계 가능성 등을 확인하며, 타당성이 입증되면 2027년 초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폭염 심화에 대비한 이 실험이 성공하면 미국 대중교통 시설 최초의 열에너지 네트워크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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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하철 열을 겨울 청사 난방에…뉴욕, ‘계절 저장’ 실험 나선
휴머노이드 출하 97%가 중국산…이제는 ‘일할 곳’을 찾아야 한다

휴머노이드 출하 97%가 중국산…이제는 ‘일할 곳’을 찾아야 한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의 97% 이상을 중국 기업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집계에 따르면 상하이의 아지봇이 출하량 44%로 세계 1위를, 항저우의 유니트리가 31%로 2위를 기록하며 두 회사가 전체 출하량의 4분의 3을 점유했다. 중국 정부는 자국 내 휴머노이드 생산량이 1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량생산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출하량에도 불구하고 로봇들이 공장이나 물류 현장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아직 상당수 제품이 연구나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대량 생산을 넘어선 실질적 유용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적된다. 한편, 선두 기업들의 경쟁은 자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유니트리는 중국 본토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AI 스타트업 딥시크와 협력해 로봇 지능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지봇 역시 홍콩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며, 중국 내에는 로봇의 실무 성능을 훈련하는 '로봇학교'가 등장하는 등 기술 상용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8월 12일 08:00
‘무지개 시리얼’ 색은 살아남을까…켈로그가 인공색소 퇴출 앞당긴 이유

‘무지개 시리얼’ 색은 살아남을까…켈로그가 인공색소 퇴출 앞당긴 이유

WK켈로그는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유명한 '후루트링'을 포함한 모든 시리얼 제품에서 인공색소와 합성 산화방지제(BHT)를 올해 말까지 퇴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2027년보다 앞당겨진 일정으로, 앞으로는 과일과 채소 주스 등 식물성 원료로 색을 낼 예정입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건강하고 단순한 원료를 찾는 소비자 취향의 변화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규제 강화와 시민단체의 시위, 대형 유통업체들의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타깃과 월마트 등 주요 판매 채널들이 합성착색료 무첨가를 요구하면서 기업들의 발걸음이 바빠졌습니다. 인공색소 퇴출은 켈로그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며 제너럴밀스, 네슬레, 펩시코 등 미국의 주요 대형 식품 및 음료 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11일 08:00
“씻겨도 남긴다”는 KAIST 샴푸…“씻고 바르라”는 서울대 출신 의사

“씻겨도 남긴다”는 KAIST 샴푸…“씻고 바르라”는 서울대 출신 의사

탈모 케어 시장에서 유효 성분을 전달하는 방식을 두고 화학자와 의사의 접근법이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카이스트 교원창업기업 폴리페놀팩토리는 화학적 접착 기술을 활용해 물로 씻어낸 후에도 PDRN 복합체를 두피와 모발에 남기는 '그래비티 PDRN 샴푸'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샴푸만으로도 탈모 증상 완화 성분을 남길 수 있다는 화학적 해법입니다. 반면, 탈모 케어 브랜드 리필드의 서울대 의대 출신 연구소장은 샴푸는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에 그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존 탈모 샴푸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샴푸를 오래 두는 것은 부담이 되므로, 두피를 씻은 뒤 토닉이나 앰플 등을 별도로 발라 유효 성분을 모낭까지 전달해야 한다는 의학적 시각입니다. 양측 모두 자체 연구를 통해 효과를 주장하고 있으나, 아직 장기적인 탈모 진행 억제나 모발 성장 효과를 완벽히 입증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행법상 탈모 샴푸는 치료제가 아닌 증상 완화 화장품이지만, 기술에 따라 효능 논의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6년 8월 10일 08:00
샤넬은 나이키 넘고, 다이소는 4.5조…한국 소비서 사라지는 ‘애매한 프리미엄’

샤넬은 나이키 넘고, 다이소는 4.5조…한국 소비서 사라지는 ‘애매한 프리미엄’

한국 소비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고가 사치재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초저가 소비재가 동시에 성장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샤넬코리아의 연간 매출이 나이키코리아를 넘어섰고,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3대 명품의 합산 매출은 5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반면 다이소, 유니클로, 메가MGC커피 등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가성비 브랜드들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백화점 공간 재편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백화점 1층을 지키던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이 지하 등으로 밀려나거나 철수하고, 그 자리를 명품 주얼리와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가 채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일상 생필품에는 가성비를 엄격히 따지면서도,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는 품목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6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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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픽] 40대도, 입사 1년 남짓도 대상…희망퇴직 문턱 낮아진 상반기

올해 상반기 은행,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20곳 이상의 기업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대상의 확대다. 과거 임금피크제를 앞둔 50대나 장기근속자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는 40대 직원뿐만 아니라 입사 1~3년 차의 저연차 직원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되었다. 보상 수준과 직원들의 반응은 기업마다 엇갈렸다. 희망퇴직 위로금의 최고 수준은 대체로 기본급 3년 치에 달했으나, 일부 기업은 이전보다 보상 규모를 축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몰려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된 곳이 있는 반면, 조건 문제로 계획 자체가 철회되거나 신청률이 저조한 사례도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희망퇴직의 정례화다. 과거 연말연초에 주로 진행되던 특별퇴직이 이제는 반년 간격이나 1년 내 여러 차례 진행되는 등 주기가 짧아지며 기업들의 상시적인 인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3 MIN READ· 2026.08.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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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70대 피부 노화물질 55% 지웠다…해외 언론이 주목한 ‘노화 역전 효소’

미국 연구진이 나이가 들면서 단백질에 쌓이는 화학적 손상을 제거하는 효소를 개발했다. 70대 기증자의 피부와 동맥 조직에 이 효소를 처리하자 노화 관련 물질이 절반 이상 줄었다. 뉴욕타임스와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전문매체 등 해외 언론도 연구 결과와 향후 치료 가능성에...

2 MIN READ· 2026.08.03 08:00
70대 피부 노화물질 55% 지웠다…해외 언론이 주목한 ‘노화 역전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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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픽] 상반기 신규 가맹 브랜드 677개 등록… 그래도 '취소'가 2배 가까이 많았다

2026년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에 새로 등록된 가맹 브랜드는 총 677건으로 집계됐으나, 같은 기간 등록이 취소된 브랜드는 1,289건에 달해 취소가 신규 등록보다 약 2배 많았습니다. 특히 4월에 사업 연도 종료와 맞물려 자진 취소가 집중되면서 전체적인 브랜드 순감소를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신규 등록의 74.9%가 외식업에 집중되며 여전한 강세를 보였습니다. 외식 브랜드 중에서도 고기, 국물 요리 등 익숙한 한식 메뉴가 다수를 차지한 반면, 마라나 탕후루 같은 유행 메뉴의 신규 진입은 크게 줄었습니다. 한편, 서비스업은 신규 등록 비중이 19.6%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약진을 보였습니다. 공유오피스, 교육, 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 새롭게 진입하며 외식업이 빠져나간 자리를 일부 메웠습니다. 파파이스, 닥터로빈 등 기존 유명 브랜드의 재등록 사례도 눈에 띄었습니다.

3 MIN READ· 2026.07.31 08:00
[데이터픽] 상반기 신규 가맹 브랜드 677개 등록… 그래도 '취소'가 2배 가까이 많았다
산업·정책

공유오피스 3사, 임대료에 발목…'건물 안 빌리는 확장'으로 선회

국내 공유오피스 3사(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 위워크코리아)가 건물을 직접 임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주를 대신해 운영을 맡는 위탁운영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과거 맺은 장기 임대차 계약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3사의 임대차 부채는 1년 새 24% 감소했다. 이들 3사는 지난해 장부상으로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나, 실제 지출한 임대료를 비용으로 온전히 반영하면 모두 적자로 나타났다. 회계 기준 변경으로 임대료의 일부만 영업비용으로 잡히기 때문이다. 업계 1위 패스트파이브는 위탁운영을 통해 지점을 늘리고 있지만 회원권 매출 정체와 자본잠식 상태가 과제다. 스파크플러스는 운영 효율이 가장 좋으나 현금 유동성이 취약하고 우선주 상환 부담이 남아있으며, 위워크코리아 역시 회계상 흑자를 기록했으나 본업 이외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 MIN READ· 2026.07.29 08:00
공유오피스 3사, 임대료에 발목…'건물 안 빌리는 확장'으로 선회
산업·정책

[데이터픽] 상반기 가맹 브랜드 1,289건 등록취소…취소 10건 중 8건이 '외식'

2026년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중 1,289개 브랜드가 등록 취소되었습니다. 전체 취소 건수에서 외식업이 81.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체 등록 브랜드 대비 취소율은 도소매업이 소폭 높았습니다. 외식업 내에서는 한식과 고깃집 계열의 이탈이 두드러졌으며, 하나의 운영사가 다수의 양산형 브랜드를 한 번에 정리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취소 시기별로는 연초 당국의 행정적 직권취소가 많았던 반면, 봄철부터는 정보공개서 갱신 시기에 맞춘 자진취소가 급증했습니다. 취소 브랜드의 76.5%가 2021년 이후 등록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신생 브랜드가 많았으며, 피자헛과 연안식당 등 유명 브랜드들도 취소 목록에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2 MIN READ· 2026.07.24 08:00
[데이터픽] 상반기 가맹 브랜드 1,289건 등록취소…취소 10건 중 8건이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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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전설에서 피인수 타겟으로 전락한 페이팔(PayPal)

실리콘밸리의 전설 '페이팔 마피아'를 탄생시키며 디지털 결제 시장을 선도했던 페이팔은 팬데믹 기간 시가총액 3,600억 달러에 달하는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시장 변화에 안주하며 애플 페이 등 경쟁사들에게 점유율을 내주었고, 시가총액은 고점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경쟁사 스트라이프와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이 페이팔에 약 530억 달러 규모의 공동 인수를 제안했습니다. 이사회는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었다며 이를 일축했으나, 업계는 인수가 상향을 통한 재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연간 3조 7천억 달러를 처리하는 초대형 결제 공룡이 탄생하게 되어 향후 페이팔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 MIN READ· 2026.07.22 08:00
실리콘밸리의 전설에서 피인수 타겟으로 전락한 페이팔(Pay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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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성적표 받아든 1세대 로보어드바이저·핀테크 주요 기업들…성장과 재무 이슈는?

국내 1세대 핀테크 및 로보어드바이저 산업을 이끌었던 디셈버앤컴퍼니, 콴텍, 업라이즈가 혹독한 생존 시험대에 올랐다. 각기 다른 서비스로 시장에 안착했으나, 현재 외형 성장과 재무 건전성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매출이 매년 우상향하며 성장 중이고 강도 높은 비용 절감으로 적자 폭을 줄였으나, 누적 결손금으로 자본이 22억 원까지 감소해 관리가 필요하다. 반면 콴텍과 업라이즈는 매출 정체와 하락을 겪고 있다. 콴텍은 막대한 영업비용과 복합금융상품에 따른 부채 압박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으며, 업라이즈는 인건비를 줄이며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나 자회사 부진과 현금 회수 지연으로 완전자본잠식 위기에 처했다. 이들 기업은 만성적인 영업적자와 자본 고갈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직면해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뿐만 아니라 대규모 유상증자 등 추가적인 자본 수혈을 통한 재무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

3 MIN READ· 2026.07.15 08:00
엇갈린 성적표 받아든 1세대 로보어드바이저·핀테크 주요 기업들…성장과 재무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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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제 양대 산맥 '컨디션'·'여명808' 매출 감소세...주류 소비 감소와 시장 재편

최근 주류 소비 감소와 '소버큐리어스' 트렌드 확산, 제형 다변화 및 신규 업체의 진입 등으로 숙취해소제 양대 산맥인 '컨디션'과 '여명808'이 뚜렷한 매출 감소세를 겪고 있다. HK이노엔의 '컨디션'은 지속적인 실적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리뉴얼과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하고,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제로 슈거와 스틱 형태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젊은 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미의 '여명808' 역시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 전환 등 실적 악화를 겪었다. 식약처 인체적용시험 초기 보완 판정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적자 상황에서도 대주주에게 지급되는 지적재산권 사용료와 거액의 기부금 지출이 회사 재무에 고정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생존을 위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질 개선과 재무 구조 합리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3 MIN READ· 2026.07.13 08:00
숙취해소제 양대 산맥 '컨디션'·'여명808' 매출 감소세...주류 소비 감소와 시장 재편
산업·정책

[데이터픽] 엔데믹 붐 끝난 수입 프리미엄 주류 시장… 실적 둔화 속 세무 리스크·B2B 판촉 경쟁 격화

엔데믹 이후 국내 위스키 및 프리미엄 주류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주요 외국계 주류 수입사들의 실적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하이볼 유행과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호황을 누렸던 페르노리카코리아, 빔산토리코리아 등 주요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시장이 냉각기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매출 정체와 더불어 외국계 주류사의 공통 취약점인 수백억 원대의 관세 추징 리스크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와 한국브라운포맨은 관세 조사에 따른 대규모 세금 추징액을 반영하면서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이러한 실적 악화와 손익 변동에도 불구하고, 주요 주류 업체들은 글로벌 본사에 배당금을 송금하거나 거액의 경영자문료를 지급하는 등 본사 중심의 자금 회수 기조를 이어가며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 MIN READ· 2026.07.10 08:00
[데이터픽] 엔데믹 붐 끝난 수입 프리미엄 주류 시장… 실적 둔화 속 세무 리스크·B2B 판촉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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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차 솔루션 3사, 3색 경영 전략: 아마노코리아의 '내실', 하이파킹의 '확장', 아이파킹의 '턴아라운드'

도심 속 모빌리티 거점으로 진화하는 주차 산업에서 국내 주차 솔루션 3사인 아마노코리아, 하이파킹, 아이파킹이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각기 다른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아마노코리아는 장비 제조와 시스템 구축, 운영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모델로 탄탄한 수익성을 자랑한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과 압도적인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1위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반면 하이파킹은 과감한 M&A와 레버리지를 활용해 공격적인 외형 확장을 추진 중이다. 막대한 금융 비용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AI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흡수합병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장악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아이파킹은 대기업 자본 수혈과 강도 높은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턴아라운드를 이루어 내는 등 3사 3색의 전략적 행보가 대비되고 있다.

2 MIN READ· 2026.07.03 08:00
국내 주차 솔루션 3사, 3색 경영 전략: 아마노코리아의 '내실', 하이파킹의 '확장', 아이파킹의 '턴아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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