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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MCN 트레져헌터, ‘레페리’ 매각·구조조정 딛고 턴어라운드 시동… 남은 과제는 ‘본업 현금창출력’
1세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트레져헌터가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자회사 매각을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섰다. 2023년과 2024년 심각한 역성장과 적자를 겪었으나, 2025년에는 브랜디드콘텐츠 매출 급증에 힘입어 매출 반등과 영업손실 축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핵심 자회사 '레페리' 지분 매각으로 대규모 자금을 수혈해 결손금을 줄이고 유동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다. 여전히 장기 채권 부실화에 따른 자산건전성 문제와 소송 리스크가 존재하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지속적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본원적 사업의 현금창출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트레져헌터는 최근 AI 전문가를 영입해 인공지능 전환(AX)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고 있다. 일회성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시간을 활용해 본업의 구조적 흑자 전환과 신사업 안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