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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주간M&A] 고금리 역풍 속 대규모 투자 활황…AI·로봇 분야 자금 유입 집중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국내 벤처 투자 시장은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프리IPO 단계인 더휴식이 500억 원, 넥스세라가 220억 원을 유치하는 등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빅딜이 잇따랐습니다.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의 전략적 투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시장에 역동성을 더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반도체 등 미래 유망 섹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현대차그룹 포티투닷의 글로벌 인재 영입,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정부의 AI 반도체 예산 집행 지연과 로봇 사고 등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나타났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사업 분할 등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신사업 모색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 모태펀드의 70%가 기한 내 자펀드를 결성하지 못했고 국제투자분쟁 패소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벤처 투자 생태계 전반의 자금 확보와 구조적 환경 개선은 주요 과제로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