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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필수 사이트였던 해피캠퍼스…AI 시대 매출 38% 줄었다
온라인 지식거래 플랫폼 해피캠퍼스를 운영하는 에이전트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이 3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8% 감소했습니다. 특히 주 수익원인 거래 수수료 수입이 급감하며 영업손실은 10.9억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생성형 AI의 대중화로 리포트 초안 작성을 AI가 대신하게 되면서, 이용자와 판매자가 동반 이탈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입니다. 지난해 26.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이는 본업의 회복이 아닌 금융상품 평가 및 처분 이익에 기인한 결과입니다. 또한 부채 규모가 보유 금융자산보다 커 재무 건전성을 낙관하기는 이릅니다. 이에 대응하여 해피캠퍼스는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문서 초안을 만들어주는 자체 AI 서비스 '이지AI'를 출시했습니다. 사업을 위협하던 AI 기술을 서비스에 직접 접목함으로써 위기 돌파와 사업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