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15 TUETUESDAY, SEPTEMBER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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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코스피 5.80% 하락, SK하이닉스 40조 원 자사주 소각 결정 속 반도체 약세
금융·시장

[R&E]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코스피 5.80% 하락, SK하이닉스 40조 원 자사주 소각 결정 속 반도체 약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술주 고평가 경고와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 여파로 국내 증시가 크게 위축되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80% 급락하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단기 수급 불안 속에서도 핵심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와 실적 펀더멘털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정을 공시하며 강력한 주주 환원 의지를 밝혔고, 삼성전자는 신규 HBM 팹 착공 등 사업구조 개선에 나섰다. 또한 이수페타시스 등 기판 업계도 우수한 실적을 입증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 급증에 따라 전력 인프라 기업들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LS는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LS일렉트릭과 주요 에너지저장장치(BESS) 부품사들 역시 북미 중심의 전력 수요 확대에 힘입어 뚜렷한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R&E] SK하이닉스 140만 원·LS ELECTRIC 어닝 서프라이즈... AI·전력 인프라 주도권 강화
금융·시장

[R&E] SK하이닉스 140만 원·LS ELECTRIC 어닝 서프라이즈... AI·전력 인프라 주도권 강화

미국 증시의 AI 랠리 영향으로 국내 증시 또한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AI 모멘텀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힘입어 SK하이닉스와 LS ELECTRIC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14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LS ELECTRIC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구조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리스크에 노출된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 섹터는 부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술주와 거시경제 변수에 취약한 전통 제조업 간의 탈동조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전략으로는 고성장이 담보된 AI 인프라 관련주의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 증가 우려가 있는 자동차 섹터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 권고된다. 또한 포트폴리오 방어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