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7 SUNSUNDAY, JUNE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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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Tracer] 하늘 위의 자본…항공·방산 2년간 1조 7,423억 움직였다
금융·시장

[FlowTracer] 하늘 위의 자본…항공·방산 2년간 1조 7,423억 움직였다

최근 2년간 대형 항공, 저가항공, 방산 분야의 주요 기업 7곳에서 총 1조 7,423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과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KAI), 아시아나항공, 소노인터내셔널 세 기업이 전체 금액의 약 79%를 차지하며 자금 이동을 주도했습니다. 자금 조달 방식과 목적은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확연히 달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합병 과정에서 대한항공을 배정 대상으로 총 4,750억 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운영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과 티웨이홀딩스 지분 인수에 총 4,028억 원의 현금을 투입하며 저가항공 지배권을 강화했습니다. 방산 대형주인 KAI는 5,000억 원 규모의 대형 CB를 단독으로 발행하며 방산 조달의 무게중심을 잡았습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 아스트, SKAI 등도 CB 발행과 현금 투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등, 항공·방산 자본이 메자닌과 현금이라는 각기 다른 경로로 활발히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