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19 WEDWEDNESDAY, AUGUST 19, 2026

슬로우스탠다드

온라인 의류 쇼핑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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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M&A]빅딜 쏟아진 VC-M&A, AI·반도체·에너지 섹터 투자 '활활'
금융·시장

[주간M&A]빅딜 쏟아진 VC-M&A, AI·반도체·에너지 섹터 투자 '활활'

8월 둘째 주 벤처 투자 및 M&A 시장은 조 단위 빅딜과 주요 첨단 산업 섹터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돋보였다. 글로벌 AI 데이터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50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국내에서도 IMM프라이빗에쿼티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4,000억 원 인수 등 대형 거래가 성사됐다. 삼성물산, 포인투테크놀로지 등 대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과 관련된 적극적인 투자 유치도 이어졌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 투자가 활발했다. 블랙스미스, 그래파이 등 AI 관련 기업들과 어썸레이 등 반도체 기업, 그리고 솔리비스 등 차세대 배터리 기업들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기업들의 사업 재편을 위한 M&A도 활발히 진행됐다. 에스케이렌터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배구조 단순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단행했다. 반면 팜젠사이언스의 매각 검토와 패션 브랜드 운영사 슬로우스탠다드의 파산 선고 등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도 공존했다.

무신사에서 투자한 슬로우스탠다드, 간이파산 선고
기업

무신사에서 투자한 슬로우스탠다드, 간이파산 선고

패션 브랜드 '라퍼지스토어'를 운영하는 슬로우스탠다드가 심각한 재무 악화 끝에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간이파산을 선고받았습니다. 한때 연매출 470억 원을 넘겼으나, 과도한 광고비와 판매수수료 등 고비용 구조로 인해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급격히 나빠지며 자본잠식에 빠졌습니다. 경영난을 가속한 결정적 요인은 핵심 판매 채널이었던 무신사와 29CM에서의 퇴점입니다. 슬로우스탠다드는 충전재 허위 표시 등 정책 위반으로 플랫폼에서 퇴출당했으며 사기 혐의 등으로 경찰 고소까지 당했습니다. 이미 누적된 재무 문제에 주요 판로까지 막히며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한편, 무신사 측은 펀드를 통해 슬로우스탠다드 지분 45.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신주 및 구주 인수 등에 누적 4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