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26 SUNSUNDAY, JULY 26, 2026

나인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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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M&A] 스페이스X, 역대급 IPO로 시장 뒤흔들다…AI·로봇·반도체 투자 광풍 지속
금융·시장

[주간 M&A] 스페이스X, 역대급 IPO로 시장 뒤흔들다…AI·로봇·반도체 투자 광풍 지속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약 113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기업공개(IPO)를 확정하며 글로벌 자본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엔벤트릭, 에이투시스, 페르세우스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벤처투자 시장의 활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대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구글이 차세대 AI 칩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길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LG전자는 국내 최초 로봇 훈련소를 구축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또한, 다수의 AI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굵직한 벤처캐피탈(VC)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며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M&A 시장에서는 사모펀드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크린토피아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관측되었습니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첨단 기술을 통한 혁신 기업으로의 자본 쏠림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가맹사업 접은 '쏘카일레클', 모회사 쏘카의 '밑 빠진 독' 되나
기업

가맹사업 접은 '쏘카일레클', 모회사 쏘카의 '밑 빠진 독' 되나

공유 전기자전거 '쏘카일레클'을 운영하는 나인투원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침체 속에서 심각한 재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직영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가맹사업을 무리하게 철수하는 과정에서 46억 원의 막대한 위약금이 발생했으며, 직원 수 역시 급감해 정상적인 기업 운영이 힘든 상황입니다. 외형 성장에 치중했던 나인투원은 고정비 부담과 이자 비용 증가로 2025년 당기순손실이 165.5억 원으로 폭증했습니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결손금은 283.4억 원에 달하며,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크게 초과하여 2년 연속 회계감사인으로부터 기업 존속 불확실성을 지적받았습니다. 현재 나인투원은 자력 생존이 불가능해 모회사 쏘카의 자금 수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쏘카는 부실 전이를 우려해 흡수합병마저 철회했으며, 독자 생존로를 잃은 나인투원이 모회사의 재무적 부담을 키우는 '밑 빠진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