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7 SUNSUNDAY, JUNE 7, 2026

텐바이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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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M&A] AI·반도체 빅딜 포효, VC·M&A 시장 뜨겁다
금융·시장

[주간M&A] AI·반도체 빅딜 포효, VC·M&A 시장 뜨겁다

이번 주 국내 벤처 투자 및 M&A 시장은 거시 경제의 긍정적인 흐름 속에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의 빅딜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장기기억 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인 디노티시아가 9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오토메타, 아보엠디코리아 등 다수의 AI 기업들이 백억 원대의 자금을 확보하며 AI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입증했습니다. M&A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편과 도약이 교차했습니다. 넥사다이내믹스의 더스타파트너 인수, 시노펙스의 자회사 흡수합병 등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으나,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왓챠나 텐바이텐을 흡수합병하며 적자로 전환한 백패커의 사례처럼 구조조정의 단면도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현재 벤처 및 M&A 시장은 AI와 반도체라는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활황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 재편의 파고를 넘기 위해 고전하는 기업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스' 백패커의 적자전환… 90억 삼킨 '텐바이텐'은 결국 자본잠식 합병
기업

'아이디어스' 백패커의 적자전환… 90억 삼킨 '텐바이텐'은 결국 자본잠식 합병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가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을 인수했으나 실적 악화와 자본잠식으로 인해 결국 흡수합병을 결정하며 적자 전환의 위기를 맞고 있다. 백패커는 창작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2023년 말부터 약 75억 원을 들여 텐바이텐 지분 100%를 확보했다. 하지만 텐바이텐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였고 인수 이후에도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부진을 거듭했다. 회수 불가능한 대여금까지 포함하면 백패커가 텐바이텐에 투입한 비용은 90억 원을 넘긴다. 설상가상으로 본업인 아이디어스의 매출도 16% 감소하며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매출 하락을 막기 위해 판매촉진비용을 늘리며 출혈 경쟁을 벌였지만 오히려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텐바이텐 인수가 실패로 돌아간 상황에서 백패커는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흑자 전환이라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