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7 SUNSUNDAY, JUNE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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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계열 광고대행사 '그랑몬스터', 업황 악화 견디지 못하고 끝내 회생절차 개시
기업

NH농협 계열 광고대행사 '그랑몬스터', 업황 악화 견디지 못하고 끝내 회생절차 개시

2010년 설립된 '그랑몬스터'는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의 광고를 맡으며 디지털 종합 광고대행사로 급성장했습니다. 2019년 NH투자증권 PE에 인수된 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2021년 흑자 전환과 함께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고금리와 경기 불황으로 주력 고객층인 게임사와 스타트업이 마케팅 예산을 줄이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무거운 고정비 부담 속에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모회사 매각 시도마저 무산되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졌습니다. 결국 그랑몬스터는 업황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2026년 3월 본격적인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주간M&A] AI·로봇·에너지 섹터 투자 '열풍', 대규모 M&A로 시장 재편 가속화
금융·시장

[주간M&A] AI·로봇·에너지 섹터 투자 '열풍', 대규모 M&A로 시장 재편 가속화

이번 주 벤처 투자 및 M&A 시장은 대규모 딜과 첨단 기술 섹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가장 주목받은 딜은 프랑스 에어리퀴드가 국내 디아이지에어가스를 4조 8000억 원에 인수한 건으로, 이는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에이스엔지니어링, 부스터즈, 에스디티 등이 수백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활발한 자금 흐름을 보였다. 특히 AI, 로봇,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상용화를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고, 조리로봇 기업 에니아이가 207억 원을 유치하는 등 로봇 관련 투자가 잇따랐다. AI 분야에서도 의료, 인공지능 인프라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자금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입증했다. 한편, 기업들의 시장 재편 움직임도 활발했다. 넥슨은 투자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고, NHN은 벅스를 매각하며 효율화를 꾀했다. IPO 시장에서는 광천김이 상장으로 선회하고 케이뱅크가 재도전에 나서는 등 전략적 변화가 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