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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크림 굴곡 넘어 매출 1,412억…비앤비코리아, K뷰티 훈풍 타고 코스닥 재도전
화장품 제조사 비앤비코리아가 K뷰티 열풍과 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411억 원, 영업이익 26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과거 '마유크림'으로 중국에서 성공한 후 사드 사태로 매출이 급감하는 위기를 겪었으나, 기획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토털 원스톱 ODM' 전략으로 10년 만에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상위 두 거래처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73%에 달하는 점은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최근 하이트진로 계열의 서영이앤티가 사모펀드로부터 약 1,279억 원에 지분을 전량 인수해 새 주인이 되었다. 인수 전후로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대규모 배당을 실시하는 등 투자와 주주 환원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