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매수청구 113.9만 주면 해제 가능…레인보우8, 50억 인수, 주총 넘을까
아티스트컴퍼니는 엔터테인먼트 등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을 레인보우8에 50억 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9월 2일 주주총회를 통과하더라도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액이 30억 원(약 113.9만 주)을 넘으면 계약이 해제될 수 있어 거래 성사를 장담하기 어렵다. 현재 매수예정가격(2,634원)이 최근 주가보다 높아 매수 청구가 몰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인수자인 레인보우8의 재무 상태와 사업 전망도 주요 변수다. 레인보우8이 보유한 금융자산으로 50억 원의 인수 대금을 치를 수는 있지만, 50.5억 원의 단기차입금이 있어 자금 운용에 부담이 남는다. 게다가 레인보우8과 양도 대상 사업 모두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상태다. 거래금액에 대해서도 계약서상 50억 원과 외부평가서상 40억 원에 차이가 있어, 향후 성공적인 자금 조달과 인수 후 실적 개선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