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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한 무인카페 '만월경'...절반 넘는 '공사·분양' 매출 쏠림은 과제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2024년의 적자를 극복하고 2025년 매출액 148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기술투자로부터 15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흑자전환의 이면에는 뚜렷한 과제가 존재합니다. 2025년 전체 매출 중 순수 상품매출은 약 45억 원에 불과한 반면, 신규 가맹점 개설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수입 등이 약 90억 원으로 절반을 훌쩍 넘습니다. 이는 현재의 호실적이 폭발적인 신규 출점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국 만월경이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가맹점 확장세가 둔화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체질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커피머신 렌털이나 샵인샵 등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통해 꾸준한 운영수익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