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15 TUETUESDAY, SEPTEMBER 15, 2026

삼성물산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종합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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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코스피 0.88% 상승 속 코스닥 4.63% 하락, 삼성전자 주주환원 공시와 LCC 통합 합병계약이 주도
금융·시장

[R&E] 코스피 0.88% 상승 속 코스닥 4.63% 하락, 삼성전자 주주환원 공시와 LCC 통합 합병계약이 주도

미국 증시의 경기 연착륙 기대감 속에 국내 증시는 극심한 차별화 장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를 방어하며 0.88%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제약·바이오와 중소형주 투매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4.63% 급락했다. 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최대 11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과 15조 원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며 대형주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 삼성SDI 역시 지분 매각을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와 구리 가격 강세가 맞물리며 가온전선, LS일렉트릭 등 국내 송배전 기기 기업들의 북미 시장 수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편, 국내 항공 업계에서는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흡수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초대형 LCC 탄생을 예고했다. 다만 2,000억 원을 상회하는 소수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합병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주간M&A]빅딜 쏟아진 VC-M&A, AI·반도체·에너지 섹터 투자 '활활'
금융·시장

[주간M&A]빅딜 쏟아진 VC-M&A, AI·반도체·에너지 섹터 투자 '활활'

8월 둘째 주 벤처 투자 및 M&A 시장은 조 단위 빅딜과 주요 첨단 산업 섹터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돋보였다. 글로벌 AI 데이터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50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국내에서도 IMM프라이빗에쿼티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4,000억 원 인수 등 대형 거래가 성사됐다. 삼성물산, 포인투테크놀로지 등 대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과 관련된 적극적인 투자 유치도 이어졌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 투자가 활발했다. 블랙스미스, 그래파이 등 AI 관련 기업들과 어썸레이 등 반도체 기업, 그리고 솔리비스 등 차세대 배터리 기업들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기업들의 사업 재편을 위한 M&A도 활발히 진행됐다. 에스케이렌터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배구조 단순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단행했다. 반면 팜젠사이언스의 매각 검토와 패션 브랜드 운영사 슬로우스탠다드의 파산 선고 등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도 공존했다.

[R&E] 코스피 2.25% 상승, 반도체·IT 서비스 강세 속 삼성에스디에스 상한가
금융·시장

[R&E] 코스피 2.25% 상승, 반도체·IT 서비스 강세 속 삼성에스디에스 상한가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뚜렷한 차별화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등 특정 IT 서비스 종목에 집중되며 2.25% 상승해 8,000pt 선을 돌파했다. 반면 코스닥은 3.36%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HBM 시장 성장 기대감과 에이직랜드의 AI 칩 설계 역량 강화 등에 힘입어 돋보이는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국내 한온시스템은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부동산 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비아파트 공급 계획 및 지식산업센터 용도 전환 허용으로 미분양 문제 완화가 기대되며, LX하우시스 등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저평가 건설주가 주목받고 있다.

사모펀드 '고점 물량' 받아준 삼성물산… 8,650억 유전 가치 10분의 1로 '뚝'
심층분석

사모펀드 '고점 물량' 받아준 삼성물산… 8,650억 유전 가치 10분의 1로 '뚝'

삼성물산이 2011년 자원외교 기조에 따라 8,650억 원에 인수한 미국 텍사스 유전 기업 '패럴렐 페트롤리엄'이 12년 만에 970억 원의 가치로 쪼그라들며 사실상 청산됐다. 당시 삼성물산은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유가 100달러 고점 수준에서 해당 지분을 인수했다. 하지만 2014년 미국 셰일 혁명으로 인한 유가 급락으로 패럴렐 페트롤리엄은 큰 타격을 입었다. 삼성물산은 2015년에만 약 5,600억 원의 대규모 자산가치 하락을 재무제표에 반영했으며, 이후에도 수년간 순손실이 지속됐다. 결국 삼성물산은 2023년 7월 보유 지분 51%를 약 500억 원에 매각했다. 거시경제를 읽지 못한 채 고점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던 이 사업은 10분의 1 토막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남기며 글로벌 M&A 실패 사례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