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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기업가치 870억 헬스허브, 완전자본잠식의 늪… 생존 기로에 선 의료 영상 플랫폼
한때 기업가치 870억 원을 인정받으며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던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헬스허브'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지속적인 매출 감소와 적자 누적에 시달리며 현재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다. 매출액 대비 과도한 유지 비용으로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었고, 직원 수 역시 급격히 감소했다. 이러한 위기의 원인으로는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압도적으로 많은 기형적인 영업 구조와 특정 고객사에 대한 극단적 매출 의존이 지적된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이었던 미국 법인 매각을 통해 해외 사업마저 철수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헬스허브가 벼랑 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사업 구조조정과 추가적인 자금 수혈이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