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3 THUTHURSDAY, APRIL 23, 2026

진모빌리티

아이.엠 프리미엄 운송서비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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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제 택시'의 몰락과 모빌리티의 한계... 진모빌리티 파산으로 본 업계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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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제 택시'의 몰락과 모빌리티의 한계... 진모빌리티 파산으로 본 업계 현주소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i.M)'을 운영하며 모빌리티 업계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던 진모빌리티가 2026년 2월 20일 파산 선고를 받고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택시 면허 직접 보유와 기사 전원 월급제라는 파격적인 모델로 8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나, 막대한 고정비와 수익성 악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진모빌리티는 유동부채가 770억 원을 넘어서는 심각한 자금난 속에 임금 체불과 횡령 혐의 등 도덕적 해이까지 겹치며 자멸했다. 특히 차량 할부금을 장기 연체당한 현대캐피탈이 직접 파산을 신청할 정도로 재무 상태가 붕괴되었으며,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기도 했다. 이번 사태는 대규모 초기 투자가 필수적임에도 수익을 내기 힘든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의 현실을 대변한다. 경쟁사인 파파모빌리티 역시 모기업 코오롱의 자금 수혈로 근근이 버티고 있어, 업계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