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3 THUTHURSDAY, APRIL 23, 2026

엔디티엔지니어링

자동 비파괴검사 종합 설비 및 항공·자동차 부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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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347억 매각 딜 최종 붕괴… 완전자본잠식 NDT 잔금 미납으로 계약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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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347억 매각 딜 최종 붕괴… 완전자본잠식 NDT 잔금 미납으로 계약 파기

NHN이 추진하던 엔에이치엔벅스(벅스) 경영권 매각이 인수자의 잔금 미납으로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양수인인 엔디티엔지니어링 외 3인은 잔금 지급일까지 312억 원을 납입하지 못해 NHN은 즉각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NHN은 벅스 지분 45.26%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매각 무산의 핵심 원인은 인수자의 심각한 재무 상태와 법적 리스크에 있습니다. NDT엔지니어링은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자체 자본력이 전무했으며, 잔금일 직전 불거진 주주들의 주식양수도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으로 외부 펀딩마저 실패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유동성 확보가 시급했던 NHN의 무리한 매각 추진과 인수자 검증 실패가 빚은 결과입니다. 딜이 무산되면서 NHN은 계약금 반환 관련 법적 분쟁 가능성과 향후 재매각 시 불가피한 밸류에이션 하락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습니다.

[콘텐츠의 가격표: 음원] "1만7천원에 사서 5천원에 매각”… NHN의 벅스 투자 11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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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가격표: 음원] "1만7천원에 사서 5천원에 매각”… NHN의 벅스 투자 11년 결산

NHN이 음악 플랫폼 자회사 NHN벅스 지분 전량을 항공우주 부품 기업 NDT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매각하며 11년 만에 사업을 정리했다. 매각가는 주당 5,170원으로 총 347억 원 규모지만, 2015년 인수 당시와 비교하면 수익률은 약 마이너스 70%에 달한다. 기회비용까지 고려한 실질적 손실 규모는 1,2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매각은 유튜브 뮤직 등 외산 플랫폼의 공세로 인한 벅스의 시장 점유율 하락과 수익성 악화가 주된 원인이다. 여기에 지난해 '티메프 사태'로 계열사 NHN페이코가 대규모 미회수 채권을 떠안으면서, 그룹 차원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 현금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새 주인인 NDT엔지니어링은 본업과 무관한 음원 사업을 인수한 데다, 자산 매각 대금을 투입하고 투자조합과 함께 지분을 나눠 갖는 구조를 취해 우회상장이나 머니게임을 위한 재무적 거래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