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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유망주 브룩허스트거라지, 눈덩이 적자에 직원 5명으로 급감…‘계속기업’ 의문
실내 자율비행 드론 물류 솔루션 스타트업 '브룩허스트거라지(비거라지)'가 심각한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위성항법시스템(GPS) 없이 자율 비행하는 기술력을 앞세워 누적 3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한때 기업가치 900억 원을 넘겼으나, 현재는 투자금을 대부분 소진한 상태입니다. 자금 고갈의 주된 원인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하는 '수직 통합 솔루션' 구축에 따른 막대한 연구개발비와 이원화된 조직 운영비입니다. 이로 인해 5년간 누적 적자가 340억 원에 달하며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습니다. 경영난의 여파로 70여 명에 달하던 직원 수는 2026년 1월 기준 단 5명으로 급감했습니다. 신규 채용마저 전면 중단되어 정상적인 연구개발과 서비스 유지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가능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