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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유니콘 1호' 아이지에이웍스 어닝쇼크…매출 반토막·신용등급 'B' 추락
과거 두 차례의 사업 전환으로 국내 최초 데이터 분야 유니콘 기업에 올랐던 아이지에이웍스가 최근 극심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23년 1,532억 원에서 2025년 741억 원으로 급감했으며, 주력인 타겟팅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웍스'의 매출 감소가 주원인입니다. 지속적인 적자로 누적 결손금은 약 507억 원에 달하고, 신용등급 역시 2023년 BB+에서 2025년 B등급으로 추락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지에이웍스는 2026년 광고 대행과 데이터 기술 사업을 분리하는 인적 분할을 단행하며 '개방형 AI 데이터 플랫폼'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신규 AI 솔루션을 전면 도입하고 분석 플랫폼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는 AI 상장 트랙 등 기업공개(IPO)를 적극 추진 중이나, 성공적인 증시 입성을 위해서는 수익 창출 모델의 증명이 최우선 과제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