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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R&E] 코스피 6,400선 두 달 만에 하회…4거래일 9% 급락에 선행 PER 5배 밑으로
뉴욕 증시에서 중국의 차세대 D램 개발 소식과 AI 반도체의 수익성 우려로 반도체 업종이 부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국내 증시도 반도체와 산업재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10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밀려 장중 두 달 만에 6,400선을 하회했으며, 4거래일 누적 9% 가까이 급락한 6,384.24포인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셀트리온과 해운주 등 일부 방어주와 수혜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기업의 제품 출시 예고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나, 아직 양산 및 검증 단계는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만, 지속된 하락으로 코스피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5배 밑으로 떨어지고 200일선을 지지하면서 밸류에이션 상 단기 반등 여건은 마련되었다. 향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가 반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