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국제전기, 앵커에쿼티 품에서 '외형 성장'… 합병 착시 걷어내도 실질 매출 54% 껑충
글로벌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에 인수된 국제전기가 아세아이엔티를 흡수합병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합병에 따른 회계적 착시를 제외한 2024년 두 회사의 단순 합산 실적과 비교해도 2025년 매출은 1,425억 원으로 5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4억 원으로 56.9% 급증해 성공적인 비용 효율화와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증명했다.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선수금이 224억 원으로 확연히 늘어 풍부한 수주 잔고를 확보했으나, 307억 원으로 증가한 매출채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는 필요하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대법원 소송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최근 부여된 높은 행사가의 스톡옵션은 향후 기업가치를 2,000억 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앵커PE의 강한 자신감과 출구전략 목표를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