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절반을 이익으로 남긴 개념원리, 영어학원으로 간다
수학 문제집 '개념원리'로 잘 알려진 출판사 개념원리가 영어교육사 '디쉐어' 지분 99%를 643억 원에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습니다. 개념원리는 지난해 매출 25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의 절반을 이익으로 남기는 높은 수익성을 자랑합니다. 그동안 이익을 바탕으로 7년간 총 643억 원을 배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결산에서는 배당을 멈추고, 회사 자본의 3배를 웃도는 자금을 들여 직영학원 87개를 둔 디쉐어를 전격 인수했습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AI 기술 발달 등 변화하는 교육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수학교재로 안정적인 실적을 쌓아온 개념원리가 영어학원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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