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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다음은 파로…4년 만에 매출 30배 그레인온의 장사법
카무트와 파로 등 고대곡물 식품 전문 기업 그레인온이 홈쇼핑 매진 행진에 힘입어 2021년 설립 이후 4년 만에 매출 1,752억 원을 기록하며 30배가량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제품군 확대와 온·오프라인 및 홈쇼핑 판매망 확보, 외주 생산 분업화가 이러한 고속 성장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외형 성장과 달리 수익성은 악화했습니다. 광고비와 판매수수료 비중은 줄었지만, 늘어난 물량을 감당하기 위한 외주가공비가 크게 상승하며 매출원가를 압박했습니다. 그 결과 2025년 영업이익은 1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고, 재고와 매출채권이 급증하며 실제 영업활동으로 확보한 현금은 6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그레인온은 자체 생산 설비 투자에 나서는 한편,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습니다. 향후 비용 통제와 운전자본 관리, 성공적인 자체 생산 체제 구축이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