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분자진단(Point-of-Care Molecular Diagnostics)'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진시스템은 사업 다각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배전반용 계측기 및 보호계전기 제조업체인 경보전기 주식 1만 5,000주(지분율 100%)를 105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양수 금액인 105억 원은 진시스템의 최근 사업연도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총자산 대비 72.94%, 자기자본 대비 74.70%에 달하는 규모다. 양수 대금은 보유 자금을 활용해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거래 종결 예정일은 30일이다.
진시스템은 경보전기의 기존 최대주주 김재중 외 4인으로부터 지분 전량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 뒤, 향후 절차를 거쳐 소규모 흡수합병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피합병법인인 경보전기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사업 역량을 통합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시스템은 지난 3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에이치투자조합(지분율 16.81%)으로 변경된 바 있으며, 이번 경보전기 인수를 통해 기존 진단장비·키트 사업에서 수배전반 및 전력 계측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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