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03 SATSATURDAY, OCTOBER 3, 2026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민간 표준기술 전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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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62억·영업이익 272억…윌러스, 표준특허로 이익률 75%
기업

매출 362억·영업이익 272억…윌러스, 표준특허로 이익률 75%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가 그동안 축적한 통신 표준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이뤘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31.5% 증가한 361.7억 원, 영업이익은 12.3배 늘어난 272.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5.2%에 달합니다. 매출원가가 발생하지 않는 특허 사업의 특성과 낮은 법인세율이 수익성을 극대화한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성과는 레노버, LG전자와의 원만한 와이파이6 표준특허 양자 계약 및 HP와의 소송 종결에 따른 특허 풀 가입 등 라이선스 사업의 확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다만 매출액 중 일시적인 과거 사용분 정산 수익과 지속적인 로열티 수익의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에이수스와 삼성전자 등도 특허 풀에 합류하며 분쟁을 마무리한 가운데, 향후 신규 라이선시를 통한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매출 확보가 실적 유지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메르세데스·GM이 5G 차를 팔 때마다, 분당의 23명짜리 연구소가 돈을 받는다
심층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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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직원 23명 규모의 비상장사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WILUS)는 제품 생산 없이 표준특허(SEP) 사용료만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451건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액 로열티 수입으로 361억 원의 매출과 27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윌러스는 노키아, 퀄컴 등과 함께 글로벌 특허풀 'Avanci 5G'의 라이센서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 GM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5G 커넥티드카를 판매할 때마다 로열티를 분배받습니다. 또한 자체 연구 인력이 발명해 SK텔레콤과 공동 보유하던 와이파이6 관련 핵심 특허를 2024년 단독 소유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삼성전자, HP 등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공격적인 수익 창출 및 권리 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