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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픽] 40대도, 입사 1년 남짓도 대상…희망퇴직 문턱 낮아진 상반기
산업·정책

[데이터픽] 40대도, 입사 1년 남짓도 대상…희망퇴직 문턱 낮아진 상반기

올해 상반기 은행,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20곳 이상의 기업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대상의 확대다. 과거 임금피크제를 앞둔 50대나 장기근속자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는 40대 직원뿐만 아니라 입사 1~3년 차의 저연차 직원까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되었다. 보상 수준과 직원들의 반응은 기업마다 엇갈렸다. 희망퇴직 위로금의 최고 수준은 대체로 기본급 3년 치에 달했으나, 일부 기업은 이전보다 보상 규모를 축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몰려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된 곳이 있는 반면, 조건 문제로 계획 자체가 철회되거나 신청률이 저조한 사례도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희망퇴직의 정례화다. 과거 연말연초에 주로 진행되던 특별퇴직이 이제는 반년 간격이나 1년 내 여러 차례 진행되는 등 주기가 짧아지며 기업들의 상시적인 인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간M&A]AI·반도체, 40조 실탄 장전…VC 투자 활활, M&A는 엇갈린 행보
금융·시장

[주간M&A]AI·반도체, 40조 실탄 장전…VC 투자 활활, M&A는 엇갈린 행보

최근 투자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나스닥 상장으로 4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실탄을 확보해 글로벌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반도체, 로봇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 역시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하며 성장 동력을 얻고 있습니다. 반면, 대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은 희비가 엇갈리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입니다. 미래에셋의 코빗 인수 등 긍정적 소식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조 단위 대형 M&A는 가격 차이와 규제 리스크로 줄줄이 불발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등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의 사례도 불안감을 더합니다. 그럼에도 중소형 M&A 딜은 IT와 K-뷰티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대형 M&A 시장과 뚜렷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간 M&A] 미래에셋 ‘코빗’ 품고, 홈플러스는 ‘구조조정’… 희비 엇갈린 2025년 피날레
금융·시장

[주간 M&A] 미래에셋 ‘코빗’ 품고, 홈플러스는 ‘구조조정’… 희비 엇갈린 2025년 피날레

2025년 12월 4주차 M&A 시장은 AI 및 디지털 산업에 대한 천문학적 투자와 전통 산업의 구조조정이 공존하는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인텔 지분 매입과 스타트업 인수로 반도체 동맹을 강화했고, 소프트뱅크와 메타 역시 AI 인프라 확보에 조 단위 자금을 투입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인수하며 디지털 금융 진출을 본격화했고, 중견기업들은 K-뷰티와 에너지 등 성장성 높은 제조 섹터 매물을 선점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과 내연기관 부품 등 전통 산업은 혹독한 겨울을 맞았다. 자금난을 겪는 홈플러스는 점포 매각과 인력 감축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며, 디젤 차 부품사 두원정공은 파산을 선고받았다. 이번 주는 막대한 자본이 AI와 디지털 자산으로 쏠리는 현상과 경쟁력을 잃은 구산업의 위기가 대조를 이루며 산업 간 온도차가 심화된 한 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