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3 THUTHURSDAY, APRIL 23, 2026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및 생활용품 제조, 판매,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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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투슬래시포', 2025년 외형 성장에도 짙어진 적자
금융·시장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투슬래시포', 2025년 외형 성장에도 짙어진 적자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이끄는 메이크업 브랜드 '투슬래시포'는 2025년 약 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4배 이상 급증하는 괄목할 만한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440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 적극적인 유통 채널 확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약 15억 6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폭이 3배 가까이 확대됐다. 채널 확장에 따른 지급수수료와 급여 증가뿐만 아니라, 매출의 절반 이상인 32억 원을 광고선전비로 지출하며 저조한 마케팅 효율성을 보인 것이 수익성 악화의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아모레퍼시픽 사내 벤처로 출발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투슬래시포는 K뷰티 호황 속에서도 다소 아쉬운 성과를 냈다. 다만,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만큼, 향후 철저한 원가율 관리와 마케팅 효율성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 중동발 고유가·인플레이션 공포에 흔들리는 글로벌 금융시장, K-반도체·방산이 실적 방어 기전 입증할 것인가
금융·시장

[R&E] 중동발 고유가·인플레이션 공포에 흔들리는 글로벌 금융시장, K-반도체·방산이 실적 방어 기전 입증할 것인가

이란-이스라엘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되었고, 이에 따라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이 맞물리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증시 역시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대외 악재의 영향을 받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주요 산업은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초호황에 진입했다. 조선 및 방산업계는 미국 내 생산 기지 확보와 AI 기반 무인 체계 개발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 중이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은 대미 수출을 확대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췄다. 또한 금융권은 막대한 이익을 바탕으로 배당을 확대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K-뷰티 매트릭스] 아모레 4,500명이 1,200억 벌 때, 구다이는 130명이 1,400억 벌었다
심층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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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전통 뷰티 기업은 저조한 공장 가동률과 고정비 부담으로 고전한 반면, 구다이글로벌 등 신흥 기업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구다이글로벌은 직원 63명으로 1,40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아모레퍼시픽 대비 약 80배 높은 1인당 생산성을 보였다. 이러한 격차는 '공장의 유무'에서 비롯되었다. 신흥 기업들은 생산을 전면 외주화(ODM)하여 고정비를 줄이고, 상품 기획과 데이터 분석에 역량을 집중해 4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이는 K-뷰티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원천이 제조 역량에서 데이터 기반의 기획력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