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7 SUNSUNDAY, JUNE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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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뮤직테이스트, 뼈 깎는 체질 개선으로 '첫 동시 흑자' 달성… 남은 과제는 '건강한 성장'
기업

마이뮤직테이스트, 뼈 깎는 체질 개선으로 '첫 동시 흑자' 달성… 남은 과제는 '건강한 성장'

글로벌 K팝 공연 기획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가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2025년 첫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동시 흑자를 달성했다. 적자성 콘서트 기획과 재고 부담이 큰 커머스 사업을 축소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전체 매출은 감소했지만 매출원가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흑자 배경에는 대규모 부채의 자본 전환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라는 회계상 착시가 존재하지만, 실제 영업활동현금흐름(OCF) 역시 63억 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다만 뚜렷한 체질 개선 성과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과거 누적된 결손금으로 인한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해야 하며, 40%가량 감소한 매출을 회복시킬 새로운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건강한 외형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 향후 기업가치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NH농협 계열 광고대행사 '그랑몬스터', 업황 악화 견디지 못하고 끝내 회생절차 개시
기업

NH농협 계열 광고대행사 '그랑몬스터', 업황 악화 견디지 못하고 끝내 회생절차 개시

2010년 설립된 '그랑몬스터'는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의 광고를 맡으며 디지털 종합 광고대행사로 급성장했습니다. 2019년 NH투자증권 PE에 인수된 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2021년 흑자 전환과 함께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고금리와 경기 불황으로 주력 고객층인 게임사와 스타트업이 마케팅 예산을 줄이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무거운 고정비 부담 속에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모회사 매각 시도마저 무산되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졌습니다. 결국 그랑몬스터는 업황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2026년 3월 본격적인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R&E] AI 인프라가 쏘아올린 '슈퍼사이클': 반도체·원전·모빌리티의 구조적 도약
금융·시장

[R&E] AI 인프라가 쏘아올린 '슈퍼사이클': 반도체·원전·모빌리티의 구조적 도약

미국 빅테크 주도의 증시 강세가 국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하면서 반도체 공급망의 구조적 성장이 뚜렷해졌다. 이수페타시스는 고다층 PCB 수요 증가로 2026년 실적 급등이 전망되며, 한솔케미칼 등 소재 기업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급증은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유도하여 국내 원전 업종의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했다.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글로벌 빅테크의 원전 활용 소식에 힘입어 수혜가 기대된다. 자동차 산업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및 로봇 사업 등 미래 대응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 단계에 진입했다. 한편, 게임 업계는 신작 모멘텀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준비 중이며, 증권 업종은 높은 배당 수익률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 현재 시장은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과 저평가된 밸류 주식으로 투자가 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