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7 SUNSUNDAY, JUNE 7, 2026

씨제이올리브영

뷰티∙화장품 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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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M&A]AI와 로봇이 이끄는 메가딜, 산업 지형 재편 가속화하다
금융·시장

[주간M&A]AI와 로봇이 이끄는 메가딜, 산업 지형 재편 가속화하다

이번 주 벤처캐피탈(VC) 및 인수합병(M&A)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주도했습니다. 로봇 전문기업 위로보틱스가 950억 원, 면역항암제 기업 넥스아이가 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100억 원 이상의 대형 빅딜이 잇따라 성사되며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전략적 투자도 활발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대웅제약, 현대차증권 등은 AI 및 로봇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기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초기 딥테크 기업들 역시 시드 투자를 연이어 유치했습니다. M&A 시장에서는 중소기업 간 사업 확장을 위한 인수가 성사되었으나, 대형 거래에서는 기대와 신중론이 교차했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재검토와 현대힘스 매각 흥행 조짐 등이 눈길을 끌었으며, 향후 딥테크 중심의 기술 혁신과 대기업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산업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뷰티 매트릭스] "남는 게 없어도 올리브영은 못 떠난다"… 성공을 위한 '필연적 관문'
기업

[K-뷰티 매트릭스] "남는 게 없어도 올리브영은 못 떠난다"… 성공을 위한 '필연적 관문'

CJ올리브영이 2024년 매출 4.8조 원, 영업이익 6,07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경쟁사들이 사라진 시장에서 점유율 19.6%를 차지한 올리브영은 12.7%라는 압도적인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이는 이마트, 컬리 등 국내 주요 유통사는 물론 글로벌 1위 울타 뷰티보다도 높은 수치로, 독점적 지위가 수익성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증명한다. 하지만 이러한 막대한 수익은 재투자가 아닌 오너 일가와 주주를 위해 쓰였다. 당기순이익의 93.6%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투입되었으며, 이는 사모펀드의 엑시트 지원과 오너 승계 재원 확보에 활용되었다. 브랜드사들이 높은 수수료를 감내하며 만든 이익이 결국 K-뷰티 생태계가 아닌 거대 자본과 부동산 매입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획] '달고나' 노동요로 버틴 격리, '숏폼'이 만든 탕후루 제국... K-푸드 격동의 15년사 (2부)
심층분석

[기획] '달고나' 노동요로 버틴 격리, '숏폼'이 만든 탕후루 제국... K-푸드 격동의 15년사 (2부)

지난 5년간 한국의 식문화는 팬데믹과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2020년 고립된 일상 속에서 '달고나 커피'와 '크로플' 같은 홈카페 메뉴가 인기를 끌었고, 이어 배달 앱의 성장과 함께 '로제 떡볶이'가 유행했다. 동시에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제로 음료와 하이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22년 이후에는 레트로와 편의점의 고급화가 두드러졌다. 포켓몬빵이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고 연세우유 크림빵이 편의점 디저트의 수준을 높였다. 최근에는 소비 양극화와 숏폼 콘텐츠의 영향력이 극대화되었다. 10대는 탕후루에, 성인은 오마카세와 약과에 열광했으며, 2024년에는 틱톡 등 숏폼을 통해 '두바이 초콜릿'과 그 진화형인 '두쫀쿠' 같은 시각과 식감이 강조된 디저트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