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1.05 THUTHURSDAY, NOVEMBER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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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M&A] 엔비디아·테슬라, 삼성전기에 3조7,000억 투자…AI 기판 2029년까지 장기 공급
금융·시장

[주간M&A] 엔비디아·테슬라, 삼성전기에 3조7,000억 투자…AI 기판 2029년까지 장기 공급

이번 주 벤처 투자 및 M&A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규모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빅딜이 잇따랐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딜은 삼성전기가 엔비디아와 테슬라로부터 총 3조 7,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차세대 AI 칩 기판을 장기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사모펀드 EQT의 키아젠 인수(약 14조 원), 테일러메이드 매각 협상(약 4조 원) 등 조 단위 M&A가 활발했습니다. AI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집중되었습니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147억 원, AI 소프트웨어 기업 업스테이지가 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트리오어와 아리바이오 등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유치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가 핀테크 최초로 대원저축은행 인수를 승인받았고, 현대모비스의 램프 사업부 물적 분할 및 매각을 둘러싼 주주 반발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재편과 영토 확장이 나타났습니다.

[R&E] 코스피 5.54% 하락, 원/달러 1,558원 돌파…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에 금리 인상 압력 가중
금융·시장

[R&E] 코스피 5.54% 하락, 원/달러 1,558원 돌파…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에 금리 인상 압력 가중

미국 5월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인상 압력이 가중되었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달러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긴축 우려가 커졌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이러한 글로벌 매크로 변수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5.54% 급락하며 올해 10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원/달러 환율은 17년 만에 최고치인 1,558.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방 압력을 높였습니다. 산업별로는 미 반도체 지수 급락 여파로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하락했으나 수출 지표는 견조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는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으나, 은행주는 홍콩 ELS 과징금 감경 소식에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고금리와 강달러 기조로 인해 당분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R&E] 소비 둔화 우려 속 실적 차별화 장세... 전력기기·반도체 낙관론 속 '주주환원'이 시장 정서 주도
금융·시장

[R&E] 소비 둔화 우려 속 실적 차별화 장세... 전력기기·반도체 낙관론 속 '주주환원'이 시장 정서 주도

미국 소비 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국내 증시는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MSCI 정기 리뷰 결과에 따른 수급 변화와 함께 기업들의 실적 가시성 및 주주환원 정책이 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전력기기 섹터는 효성중공업과 LS전선이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달성하며 성장성을 입증했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AI 인프라 투자 지속에 따른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KT와 크래프톤 등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문가들은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매크로 지표보다는 기업 본연의 이익 창출 능력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풍부한 수주 잔고를 보유한 산업군이나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를 가진 기업이 유효한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