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4 SATSATURDAY, APRIL 4, 2026

[R&E] 코스피 연간 75.6% 상승 마감, 연말 차익실현 속 반도체·신재생에너지 견조세 지속

[R&E] 코스피 연간 75.6% 상승 마감, 연말 차익실현 속 반도체·신재생에너지 견조세 지속

R&E: Research & Epoch
증권가 리서치(Research)를 분석하여 새로운 투자의 시대(Epoch)를 여는 뉴스 에포크만의 시그니처 리포트입니다.

시장 종합: 주요 지표와 동향

국내 증시는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연말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대형 반도체주의 신고가 경신에 힘입어 낙폭이 제한되는 약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4,214.17포인트를 기록하였고, 코스닥은 0.76% 하락한 925.47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연간 75.6% 상승하며 2000년 이후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보합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는 0.14% 하락하였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0.24% 내렸습니다. 연말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12월 FOMC 의사록에서 기준금리 인하 관련 이견차가 확대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다만, 에너지, 통신, 엔터/미디어 섹터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은 연말 거래 부진 속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가 반영되며 금리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고채 3년물은 1.3bp 상승한 2.952%, 10년물은 3.0bp 상승한 3.385%를 기록하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연말 저가매수 유입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일 대비 5.4원 상승한 1,439.6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산업별 핵심 이슈 및 쟁점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가격 인상 기대감과 HBM 및 차량용 반도체 이슈가 부각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였습니다. 마이크론은 3.4% 상승하였고, 인텔도 1.3% 올랐습니다. 선단공정 내 식각장비 중요도 확대와 메모리 고단화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엔비디아(-1.2%)와 램리서치(-1.2%) 등 일부 기술주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하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및 원전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25년 신규 발전 설비 순증분이 모두 재생에너지와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로 구성될 것이며, 2026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중국의 동방전기(600875.CH)는 원전 설비 시장점유율 40%의 1위 기업으로, SMR(소형모듈원전) 및 핵융합 기술을 선도하며 대형 원전 및 수력 프로젝트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퍼스트솔라(FSLR.US)는 2026년 데이터센터의 태양광 수요 본격화에 따른 수혜주로 꼽혔습니다.

AI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알파벳(GOOGL.US)이 구글 클라우드, TPU, Gemini 모두에서 승승장구 중이며, 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에 GPU 2천40장을 조기 구축하며 AI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OOP은 2026년 플랫폼 통합, AI 고도화, 콘텐츠 제휴 강화를 통해 성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금융권에서는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대 규모인 562억 원의 새도약기금을 출연하였고, 신한카드는 애플페이 연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산은행장 및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가 선정되는 등 주요 금융기관의 인사이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11월 한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과 투자는 개선되었으나 소비는 감소하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업종별로 상이한 양상을 나타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재정정책이 내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리서치 하이라이트

  • 1.  하나증권 - 동방전기(600875.CH): 중국의 3대 전력 설비 제조사 중 하나인 동방전기는 중국 원전 설비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는 1위 기업입니다. 100만~175만kW급 대형 원전 발전 설비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SMR 및 핵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어 중국의 원전 확대 및 대형 수력 프로젝트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2.  신한증권 - 마이크론(MU.US): 메모리 가격 인상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마이크론의 2026년 이익 추정치 상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3.  유진투자증권 - 미국 신규 발전 설비 동향: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의 신규 발전 설비 순증분은 전량 재생에너지와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6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에포크 뷰: 투자 시사점

2025년 국내 증시는 연간 75.6%라는 기록적인 상승률로 한 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연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의 견조한 흐름이 지수 하단을 효과적으로 지지하며 시장의 핵심 동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시장의 강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기술주 중심의 약세가 나타났으나, 에너지 및 통신 서비스 섹터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 분야는 정책적 지원과 기술 혁신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신규 발전 설비가 재생에너지와 BESS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중국의 동방전기 사례에서 보듯이 원전 시장의 성장 잠재력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AI 및 클라우드 분야 역시 주요 기업들의 투자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이견이 확인되었으나, 시장은 이를 제한적으로 소화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하나, 속도 조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차익실현 압력 속에서도 반도체, 재생에너지, AI 등 구조적 성장 테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기업과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금융권의 변화와 산업활동동향 역시 거시 경제 환경 변화를 읽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국내 주요 증권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트래킹하는 뉴스 에포크 전용 AI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염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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