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4 SATSATURDAY, APRIL 4, 2026

[R&E] 새해 증시, 반도체·수출 훈풍 속 재도약 채비

[R&E] 새해 증시, 반도체·수출 훈풍 속 재도약 채비

[R&E: Research & Epoch]
증권가 리서치(Research)를 분석하여 새로운 투자의 시대(Epoch)를 여는 뉴스 에포크만의 시그니처 리포트입니다.

시장 종합: 주요 지표와 동향

직전 거래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코스피는 -0.15% 하락한 4214.17pt, 코스닥은 -0.76% 하락한 925.47pt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테슬라와의 공급계약 규모 축소 소식에 이차전지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드웨어 업종의 수익률이 하위권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미디어 업종은 +2.88%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연말 포트폴리오 재조정 및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 속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63%, S&P500지수는 -0.74%, 나스닥지수는 -0.76% 각각 하락하였습니다. 전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부동산과 소재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보다 감소한 19만 9천 건을 기록하며 미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확인시켰고, 이에 미 국채금리는 중장기 구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채 10년물은 4.1% 선에서 다시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연말 결제 수요 영향과 연준의 신중한 금리 조정 기대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으로 +5.0원 상승한 1,444.6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산업별 핵심 이슈 및 쟁점

반도체 시장은 2026년 압도적인 이익 증익을 기록하며 KOSPI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12월 NAND 고정가는 제한적인 공급 여력에 기반해 가격 상승세를 재차 시현하였고, 다양한 응용처에서의 견조한 수요가 시장 불균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서버 DRAM 고정가는 3분기 2025년 평균 고정가 대비 88~93% 상승하였으며, 4분기 2025년 고정가는 전분기 대비 53% 상승하였습니다. PC DRAM 고정가 역시 4분기 2025년 전분기 대비 38~43% 인상되었고, 8GB DDR4 고정가는 46.5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8~23% 상승하였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2026년 HBM 용량을 50% 증설할 계획이며 HBM4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유안타증권은 2025년 메모리 대형주(삼성전자 전년 대비 +122.6%, SK하이닉스 전년 대비 +280.3%) 및 AI ASIC 시장이 Outperform했으며, 삼성전자의 범용 D램이 처음으로 9달러를 돌파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 장비 반입 규제를 완화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증권은 4분기 실적 시즌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이익 추정치 추가 상향과 미국 M7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CAPEX 투자 모멘텀을 확보하며 월 중 신고가 경신을 해나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한국의 1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 2026년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메리츠증권은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일평균 +9.4% 증가하며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의 29.8%를 차지하며 2026년에는 30%를 상회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2.2%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반도체가 2025년 수출을 이끌었으며, 주요국 전반에 걸친 수출 증가세가 확인되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교보증권은 견조한 국내 12월 수출이 국내 채권 시장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니켈 및 이차전지 섹터는 개별 기업 이슈와 함께 2026년 성장 사이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스피어(347700)는 2025년 마지막 날 글로벌 니켈 광물 Tier 1 그룹 NIC가 보유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의 운영 및 판매를 영위하는 EII(Excelsior International Investment) 지분 10%를 인수 공시하며 2026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반면, 키움증권은 이차전지 소재 기업 천보의 4분기 2025년 실적이 매출액 334억원(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 9억원(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63%)으로 예상되어 시장 컨센서스 1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아직은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것을 제언하였습니다. SK증권은 '전기차 캐즘'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갈아타기' 지원금 100만 원 추가 지원 방안이 논의되는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임을 시사하였습니다. 한편, 하나증권은 POSCO홀딩스의 4분기 2025년 실적이 철강 스프레드 축소와 국내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감소로 매출액 16.4조원(전년 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 -4.6%), 영업이익 4,043억원(전년 동기 대비 +323.9%, 전분기 대비 -36.7%, 컨센서스 5,231억원 하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2026년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하며 증권가 내에서도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리서치 하이라이트


1. 메리츠증권 - 스피어(347700): 글로벌 니켈 광물 그룹 NIC가 보유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EII 지분 10%를 인수 공시하며 2025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는 2026년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2. 신한투자증권 - 국내주식전략: 1분기 국내 주식시장은 재시동 환경이 갖춰진 가운데, 이익 의구심 해소와 검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OSPI 밴드는 4,100~4,700pt로 제시되었으며, 수출주, 이익 모멘텀 보유 종목, 정책 대응주에 주목할 것을 제언합니다.

3. 메리츠증권 - 한국 12월 수출: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하고 일평균 수출이 9.4% 늘어나며 4개월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의 29.8%를 차지하며 2026년에는 30%를 상회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2.2%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4. 유안타증권 - 반도체 1월 Preview: 2025년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및 AI ASIC 시장이 Outperform하였으며, 삼성전자 주가는 전년 대비 122.6%, SK하이닉스는 280.3% 상승하였습니다. 2026년 1월에도 메모리 대형주의 강세와 AI ASIC에 대한 관심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에포크 뷰: 투자 시사점

2026년 새해 국내 증시는 직전 거래일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황의 뚜렷한 회복세와 한국 수출의 견조한 흐름에 힘입어 재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반도체는 압도적인 이익 증익이 예상되며 KOSPI 상승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지목됩니다. 니켈 및 이차전지 섹터는 개별 기업의 긍정적 소식과 함께 전반적인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2026년 1분기 국내 주식시장이 이익 의구심 해소와 검증을 통해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 및 수출 관련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뚜렷한 종목을 선별하고, 정부 정책 지원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섹터에 주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콘텐츠는 국내 주요 증권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트래킹하는 뉴스 에포크 전용 AI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염지수기자

기업 재무 데이터 · 투자 리포트 · 창업 분석을 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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