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7 SATSATURDAY, JUNE 27, 2026

[R&E] 고려아연 영업이익 175% 증가, 국내 시장 조선·방산·뷰티 실적 앞세워 KOSPI 1.43% 상승

[R&E] 고려아연 영업이익 175% 증가, 국내 시장 조선·방산·뷰티 실적 앞세워 KOSPI 1.4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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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search & Epoch] 글로벌 금융 데이터와 국내 증권사 리서치를 통합 분석하여 투자의 새로운 시대를 조망하는 뉴스 에포크만의 시그니처 리포트입니다.

글로벌 마켓 브리프

전일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 모두 하락하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63% 하락한 49596.97p, S&P500은 0.38% 내린 7337.11p, 나스닥은 0.13% 하락한 25806.2p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2% 하락하며 기술주 전반의 약세를 드러냈다. 뉴욕 연은의 4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2%p 상승한 3.6%를 기록, 시장 예상치(3.5%)를 상회한 데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강화한 결과다. 달러인덱스는 0.22% 상승한 98.243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국내 시장 종합

전일 뉴욕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직전 거래일 국내 증시는 대형주 실적 개선에 힘입어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1.43% 상승한 7,490.05p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반면 코스닥은 0.91% 하락한 1,199.18p로 마감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들의 견조한 1분기 실적이 시장의 하방 압력을 상쇄하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특히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은 5월 4~6일 평균 109조 원으로, 1분기 평균(67조 원)을 크게 웃돌았고, 4월 고객예탁금은 124.8조 원으로 전월 대비 13.1% 증가하며 시장 유동성이 풍부함을 증명했다.

산업별 핵심 이슈 및 인사이트

고려아연 (코스피: 010130)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46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75.2%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6,563억 원)를 13.7% 상회했다. 은 판매량 16% 증가와 판매가 상승이 주효했고, 매출 개선분의 70%가 판가 효과였다. 글로벌 원자재 강세 국면에서 고려아연의 수익성이 고마진 희소금속 부문에서 강화되는 흐름이다.

조선 및 방산 섹터의 약진도 눈에 띈다. HD현대중공업 (코스피: 329180)은 1분기 영업이익 9,0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8%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13.6% 웃돌았다. HD한국조선해양 (코스피: 009540) 역시 1분기 영업이익 1조 3,5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8% 늘어 시장 예상치를 14.8% 상회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코스피: 079550)도 1분기 영업이익 1,7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 증가하며 예상치를 넘어섰다. 이들 기업은 선가 상승과 달러당 약 15원 오른 환율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HD현대마린엔진 (코스피: 071970)은 가스터빈 블레이드 납품 개시로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의 청신호를 켰다.

소비재 및 바이오 섹터에서는 글로벌 시장 확장이 핵심 동력이다. 에이피알 (코스피: 278470)은 1분기 영업이익 1,5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9.0% 급증했다. 해외 매출 비중 89%, 미국 매출은 2,4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0% 늘어나며 K-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KT&G (코스피: 033780)는 해외 담배 매출 40.6%, 해외 NGP 매출 391%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3,6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 자사주 전량 소각으로 주주환원 의지도 명확히 했다. 셀트리온 (코스피: 068270)은 1분기 영업이익 3,2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5% 늘었으며, 신규 제품 출시와 임상 환자수 축소 승인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마켓 시그널

  •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 5월 4~6일 평균 109조 원을 기록, 1분기(67조 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 고려아연 1Q26 영업이익: 7,46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6,563억 원)를 13.7% 상회했다.

  • 에이피알 1Q26 해외 매출 비중: 89%를 기록했으며, 미국 매출액은 2,4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

  • 뉴욕 연은 4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 +3.6%로 전월 대비 0.2%p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3.5%)를 상회했다.

  • 직전 거래일 코스피 마감: 7,490.05p로 1.4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포크 뷰: 투자 시사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주요국 금리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국내 증시는 견조한 기업 실적을 바탕으로 단단한 흐름을 유지했다. 방산, 조선, 원자재 및 뷰티 디바이스 등 특정 섹터 기업들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의 차별화된 상승세를 견인했다. 풍부한 국내 시장 유동성 역시 이러한 상승 랠리를 탄탄하게 지지하는 요인이다.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과 유연한 시장 대응 전략이 향후 국내 증시의 차별적 성과를 가를 핵심 변수다.

본 콘텐츠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 센터의 공개 자료와 글로벌 금융 미디어를 실시간으로 트래킹하고 분석하는 뉴스 에포크 전용 AI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 요약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염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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