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엑스페릭스(XPERIX)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자회사인 에이뉴트를 흡수합병하며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엑스페릭스는 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 에이뉴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존속회사인 엑스페릭스가 소멸회사인 에이뉴트를 받아들이는 형태다. 엑스페릭스가 에이뉴트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어 합병비율은 1 대 0으로 책정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자 상법상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경영권 변동이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 통합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피합병법인인 에이뉴트는 2021년 설립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다양한 도메인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여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지난 14일 엑스페릭스가 지분 100% 취득을 완료하며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다.
소규모합병 방식에 따라 엑스페릭스 주주들에게 별도의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으며,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결의로 갈음된다. 다만, 주주확정기준일(6월 2일) 기준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가진 주주가 서면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할 경우 소규모합병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5월 19일 합병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6월 2일부터 16일까지 합병 반대의사 통지를 접수한다. 합병기일은 7월 20일이며, 합병등기 예정일은 7월 21일이다.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기업 재무 데이터 · 투자 리포트 · 창업 분석을 한 곳에서
Pitchdeck 체험하기매주 엄선된 뉴스,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뉴스에포크 뉴스레터 · 무료 · 언제든 해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