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금융지주(회장 황병우)가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선다. 자회사인 아이엠증권의 1,5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에 이어, 지주 차원에서도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모습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M금융지주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증권은 제1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으로, 만기가 정해지지 않은 영구채 형태다. 발행일로부터 5년 또는 10년 후 회사가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 조건이 부과된다.
조달된 자금은 기타기본자본으로 산입되어 BIS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는 데 쓰이며, 지주사의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발행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진행되는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표면이자율과 청약일, 납입일 등 세부 조건은 향후 수요예측 결과 및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공시를 통해 "기타기본자본 확충을 통해 BIS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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