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7 SUNSUNDAY, JUNE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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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흑자 전환·해외 성공' 외치지만…숫자로 본 고피자는 '적자 지속·해외 참패·국내 위축'
기업

언론은 '흑자 전환·해외 성공' 외치지만…숫자로 본 고피자는 '적자 지속·해외 참패·국내 위축'

고피자는 언론을 통해 반기 흑자 전환과 해외 시장의 성공적 안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재무제표가 보여주는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2025년 기준 여전히 수십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크게 역성장해 비용 통제에 기댄 불황형 흑자 착시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국내 본업과 해외 사업 모두 크게 위축된 상태입니다. 가맹점 이탈로 본사의 핵심 수익원인 상품 매출은 41% 급감했고, 성공적이라던 인도, 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들은 자생력을 잃어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했습니다. 더욱이 400억 원이 넘는 미처리결손금과 부족한 현금성 자산으로 인해 유동성 경색과 자본잠식 위기까지 직면했습니다. 경쟁사들이 뚜렷한 외형 성장과 이익을 내고 있는 것과 대비되며, 고피자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강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햄버거 산업 점검①] 4조 원 '버거 이코노미', 춘추전국시대를 넘어 'M&A 격전지'로
심층분석

[햄버거 산업 점검①] 4조 원 '버거 이코노미', 춘추전국시대를 넘어 'M&A 격전지'로

대한민국 햄버거 시장이 단일 품목으로 약 4조 원 규모를 돌파하며 외식 산업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과거 패스트푸드 이미지를 벗어나 가성비와 프리미엄이 공존하는 시장으로 진화했으며, 1인 가구의 급증과 배달 앱 시장의 성장이 이러한 확장의 주요 배경이 되었다. 시장이 커지면서 업계는 치열한 M&A(인수합병) 전쟁터로 변모했다. 사모펀드들이 현금 창출력이 좋은 프랜차이즈에 주목하는 가운데, 버거킹과 맘스터치는 매각을 추진 중이고, 한국맥도날드는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를 맞이했으며 KFC코리아는 인수가 진행 중이다. 햄버거 산업은 이제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자본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