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15 TUETUESDAY, SEPTEMBER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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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금호석유화학·씨에스윈드 호실적이 견인한 안도 랠리
금융·시장

[R&E]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금호석유화학·씨에스윈드 호실적이 견인한 안도 랠리

미국 뉴욕 증시는 국채 금리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치솟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의 상승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반면 국내 증시는 매크로 지표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와 낙폭 과대주의 반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동반 상승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집중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산업별로는 실적 차별화가 뚜렷했습니다. 산일전기, 한국가스공사 등 전력기기 및 유틸리티 기업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익 체력을 입증한 금호석유화학 등 화학 업종이 긍정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K-뷰티의 해외 진출로 화장품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안도 랠리를 뒷받침했습니다.

[R&E] 외국인 매도로 코스피 4.58% 하락, 반도체 약세 속 LG유플러스·BGF리테일 실적 개선으로 차별화
금융·시장

[R&E] 외국인 매도로 코스피 4.58% 하락, 반도체 약세 속 LG유플러스·BGF리테일 실적 개선으로 차별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국채 금리 상승 부담으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긴축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는 신흥국 증시의 자금 이탈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국내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집중되며 전 거래일 대비 4.58% 하락했습니다. 특히 미국 반도체 기업의 실적 부진 여파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바이오텍의 임상 진전과 IT 기판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0.26% 상승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산업별로는 IT 기판 전문 기업 심텍이 차세대 메모리 모듈 판매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5% 급증하며 구조적 턴어라운드를 증명했습니다. 제약·바이오 부문에서도 SK바이오팜과 휴젤이 각각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확대와 중국 수출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상업화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R&E] 코스피 9.99%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약세는 미 반도체 조정과 MSCI 편입 유보 영향
금융·시장

[R&E] 코스피 9.99%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약세는 미 반도체 조정과 MSCI 편입 유보 영향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이 단기 차익실현과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코스피는 역대 최대 폭인 9.99% 하락했고 코스닥 역시 7.94% 급락하며 양 시장 모두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여기에 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 편입이 유보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견조한 메모리 가격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하락했으나, 이는 일시적 조정으로 분석된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유한양행의 희귀의약품 지정과 SK바이오팜의 대규모 공동 개발 등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건설 업종은 해외 세무 리스크와 국내 대형 수주 성과에 따라 개별 기업의 주가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어닝쇼크 덮친 '프린팅박스', 짙어지는 자본잠식 위기… 코스닥 상장 당분간 험난
기업

어닝쇼크 덮친 '프린팅박스', 짙어지는 자본잠식 위기… 코스닥 상장 당분간 험난

1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급성장한 무인 출력 공유 플랫폼 '프린팅박스'가 2025년 심각한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코스닥 상장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2024년 93.8억 원이던 매출은 2025년 50.3억 원으로 반토막 났고,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따른 임차료 등 고정비 급증으로 영업이익률은 -52.57%까지 추락했다. 이러한 영업 부진은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졌다. 2025년 약 29.4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이익잉여금이 전액 소진되었으며, 자본총계가 6.6억 원으로 급감해 부분 자본잠식 위기에 처했다. 또한 부채비율이 944.5%로 치솟은 상황에서, 내부 관계자에게 11.3억 원의 단기대여금이 유출되어 유동성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프린팅박스의 상장 계획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나, 전국 1,300여 대의 기기와 팬덤 기반의 확고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만큼 철저한 내부 통제와 비용 구조 개편을 통한 흑자 전환과 재도약이 요구된다.

[기획] '달고나' 노동요로 버틴 격리, '숏폼'이 만든 탕후루 제국... K-푸드 격동의 15년사 (2부)
심층분석

[기획] '달고나' 노동요로 버틴 격리, '숏폼'이 만든 탕후루 제국... K-푸드 격동의 15년사 (2부)

지난 5년간 한국의 식문화는 팬데믹과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2020년 고립된 일상 속에서 '달고나 커피'와 '크로플' 같은 홈카페 메뉴가 인기를 끌었고, 이어 배달 앱의 성장과 함께 '로제 떡볶이'가 유행했다. 동시에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제로 음료와 하이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22년 이후에는 레트로와 편의점의 고급화가 두드러졌다. 포켓몬빵이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고 연세우유 크림빵이 편의점 디저트의 수준을 높였다. 최근에는 소비 양극화와 숏폼 콘텐츠의 영향력이 극대화되었다. 10대는 탕후루에, 성인은 오마카세와 약과에 열광했으며, 2024년에는 틱톡 등 숏폼을 통해 '두바이 초콜릿'과 그 진화형인 '두쫀쿠' 같은 시각과 식감이 강조된 디저트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