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3 THUTHURSDAY, APRIL 23, 2026

엘케이벤쳐스

셀프 사진관 운영

Pitchdeck에서 기업 분석 보기

관련 기사 2

'임차료도 못내는 인생네컷'…엘케이벤쳐스의 뼈아픈 몰락
기업

'임차료도 못내는 인생네컷'…엘케이벤쳐스의 뼈아픈 몰락

셀프포토 스튜디오의 대명사로 불리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인생네컷' 운영사 엘케이벤쳐스가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한때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꿨으나, 최근 본사 사무실 임차료 연체로 명도소송을 당할 만큼 자금난이 심화되었습니다. 경영난의 핵심 원인은 매출 급감과 방만한 비용 구조입니다. 2023년 약 226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127억 원으로 줄었으나, 급여와 임차료 등 고정비용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대손상각비 급증과 차입금에 따른 이자 비용 폭증이 겹치면서 현금성 자산은 고갈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엘케이벤쳐스는 2년 연속 70억 원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2025년 말 기준 마이너스 108억 원의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습니다.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존속 능력에 대한 경고까지 받으며, 급변하는 트렌드와 재무 관리 실패로 인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기획] 한국 무인매장 10년사 ①: '인형뽑기'로 시작해 '국민 라이프스타일'이 되기까지
심층분석

[기획] 한국 무인매장 10년사 ①: '인형뽑기'로 시작해 '국민 라이프스타일'이 되기까지

지난 10년간 한국의 무인매장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국민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2013년 코인노래방으로 시작된 무인 창업은 2016년 인형뽑기방의 짧은 유행과 코인세탁소의 생활 밀착형 성장을 거치며 태동기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차별화 없는 단순 기계 장치업은 도태되고 필수 서비스는 생존한다는 시장의 교훈을 남겼다. 2019년부터는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소매점으로 확산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은 무인매장 성장의 결정적 기폭제가 되었다. 비대면 트렌드 속에 스터디카페, 무인 사진관, 밀키트 전문점이 급성장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대면 서비스 수요가 회복되면서, 현재 무인매장 시장은 과열 경쟁 속에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