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7 SUNSUNDAY, JUNE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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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코스피 2.25% 상승, 반도체·IT 서비스 강세 속 삼성에스디에스 상한가
금융·시장

[R&E] 코스피 2.25% 상승, 반도체·IT 서비스 강세 속 삼성에스디에스 상한가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뚜렷한 차별화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와 삼성에스디에스 등 특정 IT 서비스 종목에 집중되며 2.25% 상승해 8,000pt 선을 돌파했다. 반면 코스닥은 3.36%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HBM 시장 성장 기대감과 에이직랜드의 AI 칩 설계 역량 강화 등에 힘입어 돋보이는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국내 한온시스템은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부동산 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비아파트 공급 계획 및 지식산업센터 용도 전환 허용으로 미분양 문제 완화가 기대되며, LX하우시스 등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저평가 건설주가 주목받고 있다.

[주간M&A] 빅딜 쏟아진 주간, M&A 시장 활활…AI·첨단기술 투자 러시
금융·시장

[주간M&A] 빅딜 쏟아진 주간, M&A 시장 활활…AI·첨단기술 투자 러시

이번 주 벤처캐피탈(VC) 및 M&A 시장은 대기업과 사모펀드 주도의 대형 거래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졌습니다. M&A 시장에서는 NS홈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센트로이드PE의 더피플라이프 인수 추진, 베인캐피탈의 에코마케팅 인수 등 천억 원대 빅딜이 성사되었으며, 중앙그룹은 대규모 자산 유동화에 나섰습니다. 벤처 시장에서도 케어링, 컬리 등이 대형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AI 및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윌로그, 아스트랄큐 등 AI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했고,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운영사 인수를 통해 AI 포털로의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활발한 M&A와 물적분할, 합병을 통해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리딩투자증권, 한샘 등이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개편을 단행했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들도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컬리, 네이버로부터 330억 원 규모 후속 투자 유치…물류 인프라 확장 가속
기업

컬리, 네이버로부터 330억 원 규모 후속 투자 유치…물류 인프라 확장 가속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물류 역량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네이버로부터 약 33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컬리는 제3자배정 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498,882주를 발행하며, 주당 발행가액은 66,148원입니다. 신주 납입일은 오는 5월 20일입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주주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네이버와의 커머스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조달된 330억 원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배정되어, 올해 안으로 물류 처리 능력(CAPA) 확장과 신규 사업 추진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컬리는 비상장법인의 사모발행 방식으로 조달한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최근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내에서 배송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육류산업 점검②] "혁신의 함정인가, 예견된 실패인가"... '초신선' 정육각의 몰락과 승자의 저주
심층분석

[육류산업 점검②] "혁신의 함정인가, 예견된 실패인가"... '초신선' 정육각의 몰락과 승자의 저주

'도축 4일 이내 초신선'을 내세워 유니콘 기업을 꿈꾸던 스타트업 정육각이 결국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자회사 초록마을과 함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무리한 인수로 인한 '승자의 저주'로 평가하지만, 실상은 본업의 구조적 부실과 전략적 오판이 빚어낸 예견된 참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육각은 2022년 초록마을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으나, 자금 경색이 맞물려 기업가치가 4,100억 원대에서 930억 원으로 급락했다. 특히 제품 매출원가율이 120%에 달해 팔수록 적자가 나는 기형적인 수익 구조와 경쟁사 대비 방만한 인력 운용이 문제였다. 또한, 원가 절감을 위한 수직계열화 대신 쿠팡, 컬리 등 거대 경쟁자가 포진한 종합 신선식품 시장으로 수평적 확장을 시도한 것이 치명적인 패착이 되었다. 현재 정육각은 막대한 차입금 부담 속에 존폐의 기로에 섰다.

[거래트렌드]  토스·두나무 사이 들어온 이름들...재영텍, 스트라드비젼
기업

[거래트렌드] 토스·두나무 사이 들어온 이름들...재영텍, 스트라드비젼

2026년 장외주식 시장 거래 상위권에 토스, 두나무 등 기존 강자들 사이로 스트라드비젼과 재영텍이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대중적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확실한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은 인텔에 회사를 매각한 경험이 있는 김준환 대표의 이력과 기술력이 강점이다. 최근 적자 폭이 확대되었으나, 이를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로 해석하는 투자자들의 기대 속에 상장 준비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재영텍은 상장 재도전을 위해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 인력을 절반가량 감축해 고정비를 낮추는 동시에 생산 설비를 4배로 늘리는 공격적인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LG화학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으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