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신규 임용 및 승진, 퇴직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120명에 대한 재산 등록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 중 현직자로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이한주 국무조정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총 75억 7,800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이 이사장은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분양권(23억 1천만 원)과 배우자 명의의 안산·영등포 소재 상가 등 건물 가액만 약 5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약 16억 6천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38억 5,300만 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이 청장은 본인 명의의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전세권과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분양권 등 부동산 자산 비중이 높았다.
주요 신규 등록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송기도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22억 4,100만 원
-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17억 7,400만 원
- 김창룡 주캄보디아왕국 특명전권대사: 16억 6,400만 원
-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14억 5,200만 원
-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14억 1,300만 원
특히 김창룡 대사의 경우 비트코인, 도지코인, 이더리움 등 약 1,90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기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또한 소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공직자들의 재산 내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직윤리시스템(peti.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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