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25 TUETUESDAY, AUGUST 25, 2026

퓨쳐하이테크, 예림당에 경영권 매각… 340억 규모 인수 계약 체결

퓨쳐하이테크, 예림당에 경영권 매각… 340억 규모 인수 계약 체결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 퓨쳐하이테크(대표이사 한성규)가 코스닥 상장사 예림당을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하며 반도체 장비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낸다.

24일 공시된 주요사항보고서에 따르면, 예림당은 한성규 대표 등 퓨쳐하이테크 주주 30명이 보유한 지분 90.00%(900,000주)를 총 339억 5,125만 4,600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당 양수가액은 약 3만 7,724원 수준이다.

계약금 약 169억 8,000만 원은 계약 당일인 24일 지급 완료되었으며, 잔금 약 159억 8,000만 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수리일로부터 5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나머지 10억 원은 2027년 결산 승인 후 우발채무 조정 등을 거쳐 정산 지급된다.

2026년 반기 기준 자산총계 235억 8,500만 원, 매출액 216억 1,300만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퓨쳐하이테크는 이번 투자 유치 및 경영권 이양을 통해 강력한 자본력과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퓨쳐하이테크 관계자는 "반도체 사업 진출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 투자자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예림당의 자본 인프라와 결합해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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