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3 THUTHURSDAY, APRIL 23, 2026

두나무

모바일 앱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소

Pitchdeck에서 기업 분석 보기

관련 기사 7

[Legiscope] 15.1조 빅딜 멈춰 세운 '입법 공백'… 국회 서류함에 갇힌 가상자산의 미래
산업·정책

[Legiscope] 15.1조 빅딜 멈춰 세운 '입법 공백'… 국회 서류함에 갇힌 가상자산의 미래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 뼈대인 인허가 기준 등 관련 법률의 입법이 지연되면서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15.1조 원 규모 주식 교환 합병이 3개월 연기되었습니다. 양사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추이를 지켜보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으나, 22대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 27건 중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단 한 건도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27건의 법안은 이용자보호법 개정안 19건, 기본법 5건, 스테이블코인 전담법 3건으로 나뉩니다. 기존에 시행된 법령은 이용자 보호에만 치중되어 있어, 정작 시장이 필요로 하는 사업자 인허가 체계나 상장 기준 등의 규제 프레임워크는 전무합니다. 이로 인해 대형 M&A의 심사 일정을 예측할 수 없는 입법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오는 8월로 예정된 만큼, 올여름까지는 입법의 윤곽이 드러나야 빅딜이 정상 추진될 수 있습니다. 국회의 결단이 늦어질수록 기업과 시장이 감당해야 할 기회비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15.1조 합병 3개월 연기… 자본 기회비용 1,122억 원 증발
기업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15.1조 합병 3개월 연기… 자본 기회비용 1,122억 원 증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15조 1,000억 원대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가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연기되어 9월 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등 정부 인허가 지연과 국회의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추이를 지켜보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병 연기로 인해 15.1조 원에 달하는 자본이 3개월간 묶이면서 약 1,122억 원의 막대한 자본 기회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핀테크와 가상자산 1위 기업 간의 초대형 결합인 만큼, 단순 일정 변경을 넘어선 손실로 평가됩니다. 합병의 최종 관문으로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꼽힙니다. 양사 중 한 곳이라도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1조 2,000억 원을 넘어서면 계약이 해제될 수 있어, 향후 주주들의 표심과 정부의 규제 기조가 딜 성사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콘텐츠의 가격표: 엔터] HYBE ① '포스트 BTS'의 몸값은 1조 원이었다
기업

[콘텐츠의 가격표: 엔터] HYBE ① '포스트 BTS'의 몸값은 1조 원이었다

하이브는 상장 전 'BTS 매출 의존도 97%'라는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채택했다. 2020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세븐틴 IP를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코스피에 상장했고, 이후 2021년에는 약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미국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등 외부 자금을 적극 활용하는 금융 기법으로 자산 규모를 팽창시켰다. 2023년 SM 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는 과열 경쟁 속에서 경영권 대신 실리를 택해 약 2,400억 원의 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급격한 외형 성장은 막대한 영업권 계상과 부채 비율 상승이라는 재무적 부담을 남겼으며, 물리적 결합에 그친 레이블 간의 이질성 등 내부 통제 시스템의 부하가 발생하며 구조적 위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거래트렌드] 대어들 사이 묵직한 존재감…그래핀스퀘어·덕산넵코어스
금융·시장

[거래트렌드] 대어들 사이 묵직한 존재감…그래핀스퀘어·덕산넵코어스

2026년 장외시장은 여전히 두나무, 토스 등 플랫폼 기업이 상위를 점령하고 있지만, 기술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제조·기술 기반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특히 그래핀스퀘어와 덕산넵코어스는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하며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고 있다. 그래핀스퀘어는 당장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그래핀 양산 기술과 차세대 반도체 공정 적용 가능성 등 미래 가치를 인정받아 몸값이 상승했다. 덕산넵코어스는 방산 호황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고, 코스닥 상장 추진과 함께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증명하며 장외시장의 '조용한 강자'로 떠올랐다. 이들 기업은 대중적 인지도는 낮지만 확실한 전방 산업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되고 있다. 이는 소재·부품·장비 및 딥테크 기업들이 유동성을 흡수하며 장외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간M&A] AI·로봇·에너지 섹터 투자 '열풍', 대규모 M&A로 시장 재편 가속화
금융·시장

[주간M&A] AI·로봇·에너지 섹터 투자 '열풍', 대규모 M&A로 시장 재편 가속화

이번 주 벤처 투자 및 M&A 시장은 대규모 딜과 첨단 기술 섹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가장 주목받은 딜은 프랑스 에어리퀴드가 국내 디아이지에어가스를 4조 8000억 원에 인수한 건으로, 이는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에이스엔지니어링, 부스터즈, 에스디티 등이 수백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활발한 자금 흐름을 보였다. 특히 AI, 로봇,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상용화를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고, 조리로봇 기업 에니아이가 207억 원을 유치하는 등 로봇 관련 투자가 잇따랐다. AI 분야에서도 의료, 인공지능 인프라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자금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입증했다. 한편, 기업들의 시장 재편 움직임도 활발했다. 넥슨은 투자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고, NHN은 벅스를 매각하며 효율화를 꾀했다. IPO 시장에서는 광천김이 상장으로 선회하고 케이뱅크가 재도전에 나서는 등 전략적 변화가 감지되었다.

[주간 M&A] 하만 2.6조 베팅·KFC 3배 엑시트… 삼성·구글은 ‘담고’ PEF는 ‘팔았다’
금융·시장

[주간 M&A] 하만 2.6조 베팅·KFC 3배 엑시트… 삼성·구글은 ‘담고’ PEF는 ‘팔았다’

2025년 12월 4주차 M&A 시장은 산업별로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식음료(F&B) 업계에서는 오케스트라PE가 KFC코리아를, 한화갤러리아가 파이브가이즈 운영사를 매각해 각각 원금 대비 3배의 수익을 거두며 성공적인 엑시트를 기록했다. 동시에 삼성전자 하만은 2.6조 원에 ADAS 사업부를, 구글은 약 7조 원에 에너지 인프라 기업을 인수하며 미래 기술 선점에 나섰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 강자인 홈플러스는 M&A 실패 후 청산 위기감이 고조되며 노조가 구조조정을 수용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 중견·중소형 시장에서는 다올PE가 교육 콘텐츠 기업을 인수하고 VC 업계가 딥테크·AI 펀드를 조성하는 등 알짜 매물에 대한 선별적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번 주 시장은 현금 흐름이 좋은 식음료와 미래 성장성이 높은 테크 분야로 자금이 쏠리고 경쟁력을 잃은 유통업은 소외되는 양극화가 심화되었으며, 향후 현금을 보유한 매수자 중심의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결정
기업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100% 자회사 편입 결정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기반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주식 교환 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22618주다. 두나무는 자산총계 15조 원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사업자다. 양사는 이번 편입을 통해 현행 사업을 유지하면서 경영 효율성 제고와 기능적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구조 재편은 검토 단계다. 주주총회는 2026년 5월 22일, 주식교환 효력 발생일은 6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172,780원이며, 양사는 기업결합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교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승인 절차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성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