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3 WEDWEDNESDAY, MAY 13, 2026

한샘, 자회사 '한샘넥서스' 흡수합병… "경영 효율성 및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

한샘, 자회사 '한샘넥서스' 흡수합병… "경영 효율성 및 프리미엄 경쟁력 강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프리미엄 건자재 유통 자회사인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하며 조직 정비에 나선다.

한샘은 7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한샘이 한샘넥서스의 지분 전부를 소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후 한샘은 존속법인으로 남고, 피합병법인인 한샘넥서스는 해산한다.

한샘은 이번 합병의 주요 목적으로 경영 효율성 증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한샘넥서스가 구축해온 프리미엄 시장 내 경쟁력에 한샘의 전사적 역량을 통합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구조 및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병 완료 시 한샘넥서스가 보유하고 있던 한샘 보통주 121,220주는 한샘의 자기주식으로 승계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 합병 형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결의로 갈음하며, 한샘 주주들에게 별도의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다만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보유한 주주가 공고일로부터 2주 이내에 서면으로 합병 반대 의사를 통지할 경우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는 진행할 수 없다.

합병 상대방인 한샘넥서스는 1992년 설립되어 하이엔드 부엌가구, 가전, 조명 등의 도소매업을 영위해온 기업이다. 지난해(2025년) 말 기준 매출액 약 2,096억 원, 당기순이익 93억 원을 기록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5월 22일 주주확정 기준일을 거쳐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을 갖는다. 합병 기일은 7월 31일이며, 합병 등기는 8월 3일 완료될 예정이다. 한샘 측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합병 완료 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추가적인 회사 구조 개편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염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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