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넥스 상장사 인바이츠바이오코아가 수익성이 저하된 생명공학사업부의 영업을 공식 중단하고, 주력인 CRO(임상시험수탁) 부문과 의약품 품질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면 재편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 극복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명공학사업부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주요사항보고서(영업정지)를 통해 밝혔다.
영업정지 금액은 87억 3,826만 원으로, 이는 영업중단 결의 당시 기준 최근 확정 재무제표인 2024년 연결 매출 총액(216억 4,570만 원)의 40.4%에 해당하는 규모다. 영업정지 일자는 회계상 중단영업 분류 시점인 2025년 12월 31일이다.
이번 주요사항보고서는 지난 2025년 4월 29일 이사회에서 생명공학사업부 운영 관련 안건을 의결한 이후, 결산 검토 과정에서 외부감사인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말 기준 '중단영업'으로 소급 분류하면서 최종 작성·제출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어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 영업활동 및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생명공학사업부 중단 이후 CRO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임상·분석시험 서비스 확대와 후기 임상, 디지털 치료기기 등 신규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약품 품질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 중인 품질사업부 역시 CRO 사업부문과 함께 회사의 핵심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부실 사업 정리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 효율성을 크게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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