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4 SATSATURDAY, APRIL 4, 2026

[단독] '일상공감' 운영사 이공구오 파산 선고

[단독] '일상공감' 운영사 이공구오 파산 선고

생활용품 브랜드 '일상공감'을 운영해 온 주식회사 이공구오가 법원으로부터 파산을 선고받았다. 설립 3년 만에 매출 600억 원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22년 이후 지속된 수익성 악화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회생법원 제12부는 지난 19일 주식회사 이공구오(대표 장세옥)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2019년 설립된 이공구오는 생활 편의용품 브랜드 '일상공감'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2020년 매출 251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매출 49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하며 외형 확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2022년이 변곡점이 되었다. 당시 매출은 68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3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후 2023년과 2024년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지며 경영난이 가중됐고, 결국 지급불능 상태에 빠져 파산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파산 선고와 함께 채권 신고 기간과 집회 기일을 확정했다. 채권자들은 2026년 2월 4일까지 파산관재인에게 채권을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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