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10 FRIFRIDAY, JULY 10, 2026

아이엠증권, 총 1,5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한국산업은행 등서 대규모 투자 유치

아이엠증권, 총 1,5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한국산업은행 등서 대규모 투자 유치

주식회사 아이엠증권(대표이사 박태동)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엠증권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사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자는 대형 국책은행과 주요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공시에 따르면 아이엠증권은 회차를 나누어 각각 900억 원과 6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특히 제3회차 발행분인 900억 원은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전액 인수하기로 확정됐다. 이어 제2회차 발행분인 600억 원은 ▲코리안리재보험(200억 원) ▲전문건설공제조합(200억 원) ▲대신저축은행(100억 원) ▲한국투자저축은행(100억 원) 등이 나누어 인수한다.

청약 및 납입일은 2회차의 경우 2026년 7월 10일, 3회차는 7월 16일로 예정됐다. 사채 만기일은 각각 2056년 7월 10일과 16일로 30년 만기이지만, 발행회사의 선택에 따라 만기를 30년씩 추가로 자동 연장할 수 있어 사실상 영구채(자본 인정 채무증권)의 성격을 갖는다. 표면이자율은 2회차 기준 연 5.90%이며, 3회차는 발행 당시 시장금리를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다.

아이엠증권 관계자는 공시를 통해 "본 자금 조달의 목적은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며, 조달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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