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3 THUTHURSDAY, APRIL 23, 2026

오아, '삼대오백' 건강기능식품 부문 물적분할… '쓰리핏' 신설

오아, '삼대오백' 건강기능식품 부문 물적분할… '쓰리핏' 신설
  • 전자기기·건기식 사업 전문성 강화 및 책임경영 실현 목적

  • 7월 1일 분할 기일, 신설법인 지분 100%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

오아 주식회사(대표 김상무)가 핵심 사업부 중 하나인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떼어내 별도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오아는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삼대오백 사업부) 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여 신설회사인 '쓰리핏'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방식은 분할되는 회사인 오아가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100% 소유하는 물적분할이다. 분할 후 오아는 상장법인으로 남고 전자기기 도소매업을 영위하며, 신설되는 쓰리핏은 비상장법인으로서 건강기능식품 도소매업에 집중하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분할 기일은 2026년 7월 1일이다. 오아는 오는 6월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번 분할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분할 후 존속회사의 자산총계는 약 767억 원, 신설회사의 자산총계는 약 73억 원 규모다. 2025년 기준 신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약 201억 원으로 확인됐다.

오아는 이번 분할의 목적으로 각 사업부문의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꼽았다. 회사 측은 물적분할 완료 후 1년 내에 추가적인 구조개편 계획이 없으며, 신설회사의 경우 향후 5년 이내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도 현재로서는 없다고 명시했다.

상장법인인 오아 주주를 위한 보호 장치로 주식매수청구권도 부여된다. 협의를 위한 주당 매수 예정 가격은 6,620원이다. 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반대 의사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분할로 진행됨에 따라 분할 전후 최대주주 및 기존 주주의 지분율에는 직접적인 변동이 없으며, 연결재무제표상 재무 수치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염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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