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13 MONMONDAY, APRIL 13, 2026

취향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문토', 2025년 성공적인 흑자 전환…성장과 수익성 모두 잡아

취향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문토', 2025년 성공적인 흑자 전환…성장과 수익성 모두 잡아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문토'가 2025년 극적인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화려한 턴어라운드(흑자 전환)를 이뤄냈다. 과거 2019년 흑자 달성 이후, 온라인 앱 서비스 전환 및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이어졌던 적자 고리를 끊어내고 본격적인 수익성 강화 궤도에 올랐다.

첫 해 흑자 이후 적자 터널 통과…2025년 매출 최대, 흑자 전환

문토는 오프라인 모임 위주로 운영되던 2019년에 이미 약 3.4억 원의 매출과 약 7,500만 원의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약 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앱 기반으로 서비스를 피버팅(Pivoting)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영업손실을 겪었다.

특히 본격적인 앱 기반 성장을 도모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집행했던 2022년에는 매출액이 약 1억 원 수준이었으나 영업손실은 약 18.7억 원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한 외형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2024년 영업손실을 약 3.3억 원으로 대폭 축소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매출액 약 22.6억 원, 영업이익 약 5.5억 원(당기순이익 약 9.3억 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2025년 매출은 2021년(약 3.2억 원)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다.

[자료: 문토 홈페이지]

극대화된 마케팅 효율성

이러한 실적 반전의 핵심 배경에는 극대화된 마케팅 효율성이 자리 잡고 있다. 문토는 2022년 당시 한 해 매출액의 10배에 가까운 약 10억 원을 광고선전비로 지출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2022년 대비 매출이 20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광고선전비를 5.3억 원 수준으로 통제하며 철저한 비용 효율화를 이뤄냈다. 이는 문토가 플랫폼 내에서 마케팅 효율성(LTV/CAC)을 성공적으로 확보하여 질적 성장을 증명한 대목이다.

탄탄한 실탄 바탕으로 한 압도적 재무 안정성 문토는 대규모 시리즈 투자 유치를 통해 넉넉한 자금을 확보하며 재무적 리스크도 완벽히 통제하고 있다.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은 2021년 약 19.9억 원에서 2023년 이후 약 71.8억 원 수준으로 껑충 뛰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이는 IMM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5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72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한 결과다.

이러한 풍부한 자본을 바탕으로 2025년 기준 문토가 보유한 현금및현금성자산(약 5.9억 원)과 단기금융상품(약 50.6억 원)의 합계는 약 56.5억 원에 달한다. 반면 부채총계는 약 7,400만 원 수준에 불과해, 부채 대비 압도적인 현금을 보유하며 커뮤니티 플랫폼 업계에서 보기 드문 매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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